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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Camping

[Alberta/Elbow Falls PRA] Beaver Flats Campground 2/3 - Forget-me-not Pond, Elbow Falls

[Alberta/Elbow Falls PRA] Beaver Flats Campground 2/3 - Forget-me-not Pond, Elbow Falls //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 Forgetmenot pond

- (Open: May 15 - Nov 30)

- Great Place for a Picnic

- Gorgeous Mountain Backdrop

- Short, Easy Hike around the Pond

- http://www.braggcreek.net/about/destinations/forget-me-not-pond

 

 

 오늘도 맑은 하늘이 아침 인사를 대신한다. 오전 일찍 출발해서 근처에 있는 Nihahi Ridge 남쪽 능선을 타고 점심이 조금 지나서 돌아왔다.

 

# Nihahi Ridge South 후기 보기

 

늦은 점심을 먹고 Nihahi Ridge 정상에서 내려다본 Forgetmenot pond로 마실갔다오기로 한다. 홍수 피해가 없어 다행히다. 홍수피해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주차장이 의외로 텅 비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카누 가지고 와서 타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홍수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안가져왔는데 조금 후회된다.

 

# 2008년 후기 보기

# 2010년 카누 후기 보기

# 2011년 겨울 후기 보기

 


- Parking Lot

 

 

  여전히 아름다운 연못이다.

 

 


- Forgetmenot pond

 

 

  가볍게 호수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

 


 

  

  바람이 좀 불지만 추울 정도는 아니다.

  바로 옆을 지나가는 Elbow 강의 범람으로 약간의 트레일이 망가졌지만 다른곳에 비하면 약과.

 


 

 

  이 정도 피해로 끝난게 천만다행이다.

 


 

 

 비 때문인지 수량이 높다. 여전히 물속에서는 신선하고 깨끗한 물이 용솟음 친다.

 


- Spring Water

 

 

  옛날 기억을 더듬어서 기념 촬영.

 


- 2013

 


- 2008

 

 

  벌써 이곳을 처음 방문한지 5년의 세월이 지나서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컸다. 우리는 그대로인데 ???

 

 연못 한바퀴를 돌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캠핑장 위쪽에 있는 홍수 피해가 크게 난 Elbow Falls로 간다.

 

 # 2008년 후기 보기

 # 2011년 겨울 후기 보기

 # 2011년 후기 보기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높았는데 홍수가 피크닉 장소를 모두 쓸고 가서 더 이상 피크닉은 할 수 없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직접 내 눈으로 본 홍수 피해는 대단했데 주차장 바로 옆까지 모든곳이 유실되었다.

  폭포 쪽으로 가니 그 당시 어땠는지 생생한 증거가 아직도 가득하다.

 

 

 


 

 

  다행히 폭포는 무사한 것 같다.

 


- Elbow Falls

 

 

  공원에서 제공한 옛날 사진과 홍수때 사진을 비교해 보면 끔찍했던 당시를 짐작할 수 있다.

 


- Park Alberta Facebook

 

 

  돌이 폭포 아래에 많이 쌓여 폭포가 그만큼 작아져 버렸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그래도 전망대나 다른곳은 망가지지 않아 다행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폭포는 아직도 멋지지만 뒷편 배경은 싸늘하다.

 


- Elbow Falls in 2013

 


- Elbow Falls in 2011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서 예전처럼 즐거운 피크닉 장소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캠핑장에 되돌아오니 쌍무지개가 우리를 반긴다.

 


- Twin Rainbow

 

 

  쌍무지개를 봐서 좋긴한데 비가 올 것처럼 오락가락해서 내일이 걱정된다.

 주말 날씨가 좋다고 하더니만 기어코 저녁에는 소나기가 한바가지 내렸다. 역시 록키 날씨는 믿으면 안된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