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4일 화요일
소래포구에서 차로 약 5분거리에 있는 가까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다.
평일이여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다.
공원 전체를 돌아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 간단하게 공원 전시관까지 걸어서 갔다오기로 한다.
공원안까지는 차를 타고 들어갈 수는 없고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
먼저 소염교를 건너간다.
지금의 공원 모습을 갖추기전까지의 간단한 역사를 볼 수 있다.
밀물과 썰물때는 신기하게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온다.
우리가 다리를 건널때는 바닷물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갯벌이 상당하다.
여름에는 갯벌까지 들어가 볼 수 있고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곳도 설치되어 있다.
갯벌을 지나 습지대를 따라 걷는다.
조금 걷자 도착한 습지생태공원전시관.
관람료는 무료.
소래갯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다.
계단을 따라 이층으로 올라가봤다.
이층에는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카페가 있고 전망대도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소래염전의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멋있어 직접 가보기로 한다.
실제 소금을 생산하는 것 같지는 않고 전시 목적으로 남겨 놓은 것 같다.
여름에는 체험 행사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썰렁하다.
염전 뒤로도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해서 둘러 볼 수 있는 산책로 코스가 있는데 시간 관계상 패스.
여름에는 시원한 반나절 코스가 될 것 같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