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1일 토요일
용주사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융건릉.
이곳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http://hwaseong.cha.go.kr/n_hwaseong/index.html
벌써 봄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는 길이 이쁘다.
사실 능보다는 이 길이 더 좋다.
먼저 오른편에 위치한 융릉에 도착.
어렸을때 자주 왔던 소풍 장소다.
이제는 보호를 위해 능까지는 출입이 통제되어 올라가서 가까이 볼 수는 없다.
옆길을 따라 뒷편으로 걸어서 건릉까지 가는 산책로가 있는데 아쉽게도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폐쇄되었다.
다시 왔던 길을 따라 건릉으로 향한다.
건릉도 융릉과 비슷한 숲길을 따라 가게 되어 있다.
동일한 모양의 건릉.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매표소 옆 한옥을 둘러본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에 좋은 장소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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