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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California/Solvang] Central California Family Vacation, Day 7 - Solvang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Morro Bay 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아침 겸 점심까지 해결한 뒤 계속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타조 농장.


아름다운 덴마크 마을로 유명한 솔뱅에 도착.


그냥 지나칠려고 했었는데 오늘 일정에 시간이 있어서 들려본다.


마을에 들어서자 풍겨오는 덴마크의 풍경.

근데 풍차는 네덜란드 상징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무료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본격적인 도보 여행 시작.


목조건물에 나무를 깍아 만든 간판들이 참 이쁘다.


미국속의 덴마트로 불리우는 솔뱅은 1911년에 만들어진 마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다.


시내 중심가인 Copenhagen 길을 따라 걷는다.


유난히 빵집이 많은데 아쉽게도 우리는 이미 밥을 먹고 와서...



덴마크는 못가봤지만 이렇게라도 미국 여행중에 느껴볼 수 있으니 좋다.



걷다보니 안내소앞에 도달했다.


그냥 무작정 걸으면 안될 것 같아서 지도를 얻어 꼭 봐야할 곳의 동선을 그렸다.


요런 초콜렛 가게.

그냥 지나칠 수 없지만 우리 가족은 초콜렛을 좋아하지 않아 통과다.


덴마크 마을에 네덜란드 나막신이 많아서 내가 네덜란드를 왔는지 착각이 들 정도다.


이런거 네덜란드 아닌가 ?


식당에서도 이런 복장으로 서빙을 해주니 기분은 좋을 듯 싶다.


관광객들이 많으니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도 많다.



네덜란드 분위기가 많지만 간판에 써있는 Denmark 글씨가 분명 우리는 덴마크 마을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연히 발견한 빵집 옆벽면에는 재미있는 그림이 있다.

지금까지의 왕족 족보가 걸려있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우리가 캘리포니아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꽃들이 많다는 것.


온세상이 꽃들로 가득한 곳에 살아서 좋겠다.


풍차 때문에 자꾸 네덜란드와 헷갈린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서 들어가게 된 가게.



그렇지 우리가 좋아하는 프레즐을 이번 여행에 한번도 못사먹었다.


풍성한 초콜렛은 통과.



너무 맛있다.

캐나다에서는 이렇게 맛있는 것을 사먹어 볼 수 없는게 아쉬울 뿐.


더운 날씨에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요즘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유행중인 프로즌 요거트 가게다.


시원한 요거트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을 수 있다.

물론 무게로 팔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아이들은 초콜렛 대신 젤리를 넣는다.


그리고 솔뱅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Aebleskiver.


가격은 의외로 비싸지 않다.


주방의 모습.


뭔가 싶었는데 팬케잌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라스베리쨈을 얻은 것이다.

하얀가루는 설탕이다.

호두 없는 호두과자 같아서 맛은 있다고 전혀 할 수 없고 그냥 왔으니까 먹어보는 정도.


아름다운 시계탑을 지나


큰 기대를 하고 찾은 인어공주 분수대.

너무나 작은 인어공주 동상에 분수대는 운영을 안해서 정말 대실망.


대신 맞은편에 있는 Tervis 라는 물통 가게를 우연하게 들어갔다.


예전부터 큰딸이 물통을 사달라고 했는데 솔뱅이라고 큰 글씨가 있는 물통을 기념품으로 샀다.

그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미국에 지점이 몇개 없는 브랜드다.


우리가 이런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


풍차 마을 덴마크.


미국속의 덴마크라는 솔뱅 정말 마음에 든다.



이런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도 좋을 듯 싶다.


작지만 귀여운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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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은 리 행 에 다.

이 면 냥 고 데 서 로 을 는 에 이 다.

뭐, 실 에 운 를 로 지 만 음 로 고....

신 속 크 을, 을 로 니 다.

국 이 는 듯 인 이 던 다.

드 도 니 와 를 께 고 자.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