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6일 수요일
San Diego는 어딜가나 경치가 좋구나.
Point Loma 에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은 흡사 샌프란시스코를 닮았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에는 가보질 못했지만 그런 느낌.
경치 좋은 언덕을 신나게 내려간다.
샌디에고에 오면 무조건 먹어봐야한다는(?) 바베큐 립 전문점.
Phil's BBQ를 찾아간다.
마침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있다.
Phil's BBQ
3750 Sports Arena Blvd., San Diego, CA 92110
+1 619-226-6333
오는 길에 비가 잠시 내렸는데 Phil's BBQ에 도착하니 금방 멈췄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식당 밖에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기겁.
이렇게 유명한 곳이야 ???
다행히 긴 줄은 식당에서 먹을 손님들이고 포장 손님은 바로 주문이 가능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에 앉아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 포장으로 결정.
얼마나 많은 포장 손님이 있는지 흡사 맥도날드 주문하듯 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기도 했고 배가 고파서 뭘 주문했는지도 모르게 포장을 해서 호텔로 씽씽.
Full Beef Rib Dinner set (5 bones) includes 2 small sides or 1 large side
$22.95
세상에 이런 큰 립은 처음본다.
사이드 메뉴가 포함이라 구운 감자를 주문.
1/2 Chicken Dinner includes 2 small sides or 1 large side
치킨도 주문해 봤다.
사이드 메뉴는 스팀 야채.
Baked Potato with cheese and Steamed Veggies
추가로 Small Slaw 주문.
$1.50
이렇게 주문해서 세금까지 총 $36.34
아주 저렴하고 큼직해서 대만족.
하지만 립은 생각보다 맛이 없었고 차라리 닭이 더 나았다.
맛은 베이비립이 더 나을라나 ?
너무 붐비는 시장통같은 분위기는 감점 요인.
샌디에고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할 식당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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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가격대 크기
저렴한 세트 메뉴
맛있는 소스
다양한 메뉴
빠른 포장
주문 즉시 바로 바베큐에서 준다.
단점
뜨거운 음식을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
너무 큰 립은 살코기보다 뼈가 더 크다.
생각보다 질기고 지방이 많은 립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