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5일 / 여행 3일째
Burnaby Cariboo RV Park and Campground -> Stanley Park -> English Bay Beach -> Sura Korean Restaurant -> Gastown -> Deep Cove -> The Fish Shack -> Fraser Valley RV park = 189km/3h 10min
Stanley park 를 나와 계속 내려가면 English Bay Beach 에 도착한다.
주차하기가 애매한 곳이여서 조금 올라가서 Denman St. 길가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 동네 분위기가 마치 샌프란시스코의 The Castro 지역을 닮았다.
주변 곳곳에 무지개가 많다 했는데 해변 입구에 도착하자 무지개 깃발까지 휘날린다.
오기전까지 몰랐다.
아무튼 해변 입구에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진 포인트.
아이들과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조각상 표정과 포즈가 재미있다.
요즘 도시마다 자전거 빌려주기가 유행인데 밴쿠버도 쉽게 빌려서 타고 반납할 수 있다.
잠시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달려봐도 좋겠다.
참, BC는 아이, 어른할 것 없이 자전거를 타면 무조건 헬멧을 써야한다. 벌금 조심.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해변, English Bay Beach 에 도착.
우리는 해변보다 꽃구경에 빠졌다.
너무 이쁜 꽃들이 많아 더 즐거웠던 English Bay beach.
꽃구경도 좋지만 점심 시간이 다 되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꼭 먹어보고 싶었던 수라 본점을 한참 바쁠 점심 시작전에 찾아간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