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 / 여행 7일째
Little Qualicum Falls Provincial Park -> Englishman River Falls Park -> Nanaimo -> Chemainus -> Duncan -> Historic Kinsol Trestle -> Goldstream Provincial Park = 182km/3h 3min
Englishman River Falls 주립 공원에서 짧은 아침 하이킹을 마치고 나나이모에 도착.
밴쿠버 섬에는 코스코가 세개 있는데 그중에 한개가 바로 나나이모에 있다.
우선 코스코에 가서 나머지 일정 중 먹을 음식과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타이어 공기압도 중간 체크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Nanaimo 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Pioneer waterfront plaza를 찾아간다.
우선 혼잡하지 않고 무료 주차가 가능한 Maffeo Sutton park에 차를 놓고 출발.
작은 공원을 가로질러 Swy-A-Lana Lagoon 을 건너 Georgia Park 로 넘어간다.
나나이모 항구가 보인다.
2005년에 큰애가 한살일때 이곳에 왔는데 2016년 둘째와 함께 네가족이 다시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자동적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로 발길이 들어간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고 항구 구경.
Cameron Island 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Swy-A-Lana Lagoon Fishing Pier 에 가봤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게 잡는 사람들이 대부분.
예전에도 그랬지만 닭다리로 게를 잡는다.
우리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아쉽게 패스.
대신 공원의 꽃구경을 실컷했다.
알버타에서 보기 힘든 꽃이니 더욱더 눈길이 많이 간다.
나나이모 일정을 짧게 마치고 이제부터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빅토리아로 내려가면서 하나씩 주요 명소를 들려서 간다.
다음 목적지는 아담한 Chemainus 의 벽화를 보러 간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