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5일 / 여행 2일째
Williamson's Lake Campground in Revelstoke -> D Dutchmen Dairy -> Chase -> Richmond Night Market -> Burnaby Cariboo RV Park and Campground = 604km/6h30min
Chase 에서 점심을 먹고 나머지 거리를 달리고 달려 다음 숙소로 이동.
밴쿠버에 들어가면 기름값이 비싸기 때문에 Abbotsford 코스코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약간의 교통체증을 겪고 드디어 오랫만에 밴쿠버에 입성.
가장 먼저 오늘 숙소로 잡은 Burnaby Cariboo RV Park 로 갔다.
자주 이용하는 H-mart 에서 차로 7분 거리안에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다.
더군다나 공원안이여서 주변 환경도 좋고.
RV가 있으면 좀더 안락하게 보낼 수 있지만 텐트 자리는 가격에 비해 주변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다.
작은 공간에 여러 사이트가 붙어 있고 바로 옆에 큰 고가도로와 철길이 있어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텐트 사이트 가운데에 셀터가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바로 옆이라는 점.
그외에 여러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피크닉 장소
농구장
게임룸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실내 수영장.
시내 한가운데에 시설 좋은 캠핑장이지만 시끄러운 도로와 철길 때문에 잠을 설치기 쉽다.
물론 가격도 다른곳과 달리 아주 비싸다.
시내에서 캠핑장을 찾기가 쉽지 않고 위치가 좋아서 뿌리치기 쉽지 않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