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5일 / 여행 9일째
Tuscany Suites & Casino -> Valley of Fire State Park -> Zion National Park -> Best Western Plus Ruby's Inn in Bryce Canyon National Park = 477km/6h 20min
생각지도 않게 Zion 국립공원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Bryce canyon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숙소까지 1시간 10여분 거리를 열심히 달려갔다.
날이 어두워져서 조금 힘들게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숙소는 정말 대만족.
정말 우연찮게 구글 검색하다가 Hoteltravle.com 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사이트에서 엄청나게 싼 가격에 예약을 해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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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이 가격은 대박이다. 공원 입구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고풍스러운 곳이다. 호텔 로비가 압권. Reuben Ruby Syrett 가 1916년에 지은 캐빈을 지금은 Best Western plus 로 변경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내부 전시물이나 건물 자체가 대단하다. 레스토랑은 오른편에 기념품 상점은 왼쪽에 붙어 있다. 주변에 다른 모텔과 주유소, 그로서리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있다. 보통 이 주변 호텔 하룻밤 가격이 $100-200 사이인데 우리는 정말 운 좋게 대박 가격에 예약을 한 것이다. Bryce canyon 입구에는 호텔이 몇개 없기도 하고 가격이 비싸다. 객실은 랏지형태로 단독 건물로 6개로 나뉘어 있다. 방 면적은 조금 적지만 시설은 깨끗하고 좋다. 넓은 침대. 평면 티비, 냉장고와 전자랜지 작은 책상도 있다. 화장실 밖에 별도로 세면대가 두개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 그리고 넓은 샤워. 본관안에 있는 넓은 수영장. 아이들이 하루 피곤을 이곳에서 말끔하게 풀었다. 도로 맞은편에 있는 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 이 더 좋긴 하지만 가성비를 따라갈 수가 없다. Bryce canyon 까지는 약 10분내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의 입지 조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역사 깊은 건물, 무료 Wifi, 그리고 친절한 직원과 넓은 수영장. 완전 추천이다. 이상. |
Mar. 25,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