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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Utah/Zion National Park] Grand Circle Tour, Day 9 - Zion Canyon Visitor Center

2016년 3월 25일 / 여행 9일째

Tuscany Suites & Casino -> Valley of Fire State Park -> Zion National Park -> Best Western Plus Ruby's Inn in Bryce Canyon National Park  = 477km/6h 20min


Valley of Fire 주립 공원 동쪽 출구로 나가 다음 목적지인 Zion 국립공원까지는 약 2시간 30분의 거리를 달려가야한다.

시골 도로인 169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다시 만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서쪽으로 간다.

15번 도로는 아리조나와 유타 경계를 넘어 계속 이어진다.


아리조나를 떠나 엄청난 산을 넘어가야한다.


엄청난 산을 타고 넘어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드디어 친근한 유타주에 들어섰다.


친근한 유타주 풍경이 갑자기 나타나니 신기하다.


주경계선을 넘어 가장 큰 도시인 St. George 에는 In-N-Out 버거도 있으니 점심을 먹고 가도 좋다.

기름값이 의외로 비싸서 좀 더 올라가서 넣기로 했다.

15번 도로를 빠져 서쪽으로 9번 도로를 옮겨 타면 바로 만나는 Hurricane 에 있는 Texaco (82 N Coral Canyon Blvd, Hurricane, UT 84737, United States) 에서 저렴하게 기름을 넣고 잠시 쉰뒤 몇개의 작은 마을을 지나 지온으로 들어간다.


조금 전 아침에만 해도 사막에 있었는데 오후에는 산악지역에 있다.


작은 시골 마을을 몇개를 지나쳐 올라가는데 마을마다 차들과 사람들이 많다.

여름 성수기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지 짐작이 안된다.

열심히 달려 왔는데 5시가 넘어 안내소에 도착.

당연히 안내소는 문을 닫았다.


안내소 주변만 돌아보고 셔틀이 저녁 8시 넘어서까지 운행을 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잠깐만 돌아보기로 한다.

지온은 그랜드캐년과 마찬가지로 차로 이동할 수 없고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Zion in Less than three hours 란 안내문이 딱 우리에게 맞는다.

3시간도 없는 우리는 우선 

1. 안내소를 둘러보고

2. 셔틀을 타고 공원으로 들어가서

3. Court of the Patriarchs 를 보고

4. Weeping rock 을 보고

5. 셔틀을 타고 빠져나와 Zion-Mt. Carmel 고속도로를 타고 Bryce Canyon 으로 가면 된다고 한다. 왈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