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4일 / 여행 8일째
점심은 백리향에서 먹고 호텔에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며 푹 쉬고 저녁을 먹으러 이번에는 일식 부페인 Oyshi 를 찾았다.
라스베가스에는 두개 지점(South, West)이 있는데 가장 최근에 문을 연 West 지점으로 갔다.
우리 숙소에서 두 지점 모두 비슷한 거리다.
저녁으로는 약간 이른 시간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다.
실내는 넓고 깨끗하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일식 부페(All You Can Eat, 약자로 AYCE)를 위해서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즉석에서 주문한 요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Yelp 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몇가지 룰이 있는데 사전에 숙지.
가격은 어른이 $27, 아이들이 $19.
메뉴에 있는 모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데 단, 성개알, 생새우, 생굴 스시는 두당 한번만 주문 가능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시로 시작.
맛있어서 몇개나 먹었던 마키.
입이 텁텁할때는 샐러드.
장어도 실컷 먹고.
마지막 후식도 주문 가능.
우리는 찹쌀떡 아이스크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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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푸짐하게 먹고 단돈 4명에 $75, 더군다나 5시전에 가면 해피아우워로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음식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더니 바로 이 가게가 표본이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깔끔해서 팁도 두둑하네 내고 나왔다.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서 다음에 라스베가스에 오면 다시 가자고 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