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일 월요일
자주 Bow 호수 옆을 지나갔지만 한번도 카누를 타본적이 없어서 이번 캠핑의 마지막은 Bow Lake 에서 마무리하기로 한다.
우선 Bow lake 피크닉 장소에서 출발한다.
주차장 건너편 아무곳에서나 카누나 카약을 물에 올릴 수 있다.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서 바람이 좀 분다.
호수를 반정도 나아가면 저 멀리 Bow Falls의 위용이 들어난다.
Bow 빙하 밑으로 흘러내리는 장엄한 물줄기.
폭포까지 올라가는 하이킹은 다음 기회를 기약한다.
Bow 빙하 오른쪽에 자리잡은 Mt. Jimmy Simpson 2,966m
만년설이 만들어 내는 폭포가 가늘게 흘러 내린다.
반대편에 자리잡은 Crowfoot 빙하.
Crowfoot 산은 3,055m 다.
가깝이 잡아 본 빙하.
카누에서 보는 전경은 색다르다.
빙하와 대조적인 녹색의 풀과 나무들.
험난한 세월의 흔적들.
Crowfoot 빙하의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서 바라본 모습.
빙하가 만들어 내논 폭포.
카누로 호수 반대편까지 갔다 돌아 온 후 캘거리로 복귀 전 호수에서 저녁을 먹고 간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스토랑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