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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Hawaii/Maui] 2015 Summer Vacation, Day 2 - Costco

2015년 6월 30일 화요일

어제 밤 늦게 도착해서 오늘 코스코에서 장을 보기 위해 Kahului로 다시 나왔다.

코스코뿐만 아니라 Walmart 와 Kmart 등이 주변에 몰려 있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불꽃놀이용품.

4일날이 미국독립기념일이여서 특별하게 파는 것 같다.

저렇게 종류가 많은데 단돈 140이면 된다니... 캐나다에서는 꿈도 못 꿀일이다.

 

다양한 신선한 식품들.

동양 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특히 일본 문화가 하와이에 깊숙히 스며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스시뿐만 아니라 회 종류도 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들어온 만두.

 

일본 데리야키 치킨.

 

요쿠르트도 있다.

 

아시안 코너.

김치, 해초무침, 냉동 라면, 중국빵 등을 판다.

 

오늘 저녁으로 당첨된 킹크랩.

지금까지 먹어본 것중 가장 크고 맛났다.

 

두 종류 김치중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피클식 한국김치.


 

식당뿐만 아니라 엑티비티도 저렴하게 판다.



 

하와이에서 유명한 Kona 맥주.

 

하와이식 팝콘.

일본 과자와 김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카다미아.


 

작은 포장으로 여러맛이 들어 있는 상품도 있다.

선물용으로 가장 좋을 듯 싶다.

마늘맛이 가장 괜찮다.


 

하와이 생수.

 

하와이 커피도 유명하지 ?

 

요렇게 선물용으로 나온 것도 있다.

커피나 너트 종류도 기내에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

선물용으로 좋다.

 

크림맛이 나는 타로를 넣어 만든 빵.

타로는 하와이에서 여러 음식에 들어간다.

 

하와이에서 만든 빵들.

 

파인애플과 코코넛을 넣어 만든 로프인데 너무 달아서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우리에게 감동은 안겨준 하와이 파인애플.

 

바로 수확해서 팔기 때문에 밑둥에 곰팡이도 없이 깨끗하다.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골든 파인애플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파인애플 중 가장 맛있었다.

덕분에 매일매일 파인애플만 먹었다.

 

꽉찬 속살에 신선함은 기본.

신맛은 전혀 없고 달기만 하다.

하와이에 다시 가고 싶다면 파인애플때문일 것이다.

 

줄서서 먹는 코스코 인기 코너.

핫도그는 캐나다에서도 $1.50에 팔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은데 다른 것들은 가격보다 크기에서 압도되었다.

양이 너무 많아서 한개 시키면 혼자 다 못먹는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들.... 아이스크림도 정말 크게 준다. 미국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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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에서 가장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코스코. 하지만 역시나 양이 너무 많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하와이 특산품들이 많다는 점.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엄청나게 세일을 많이해서 저렴한데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식품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것도 많아 입맛 걱정은 안해도 된다.

요리하기가 싫다면 즉석식품이나 냉동식품도 많으니 걱정 뚝.

유의할 점은 캐나다 코스코 멤버쉽을 이용할 수 있지만 캐나다 코스코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주유도 보통 다른 주유소 보다 갤론당 약 20센트 싸지만 역시나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공항 바로 옆이여서 위치도 좋구나.

코스코는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