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0일 토요일
토요일 저녁 캠핑장 근처 나들이를 나갔다.
근처에 유명한 Crescent Falls 이 있다.
2006년에 처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여서 가슴이 두근두근.
폭포에 가기전에 잠깐 들린 Bighorn river 협곡.
협곡 아래를 내려볼 수 있게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아찔한 협곡 아래는 감탄을 자아낸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이 협곡을 깍아 냈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Crescent 폭포다.
작은 주차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폭포다.
절벽이 많아서 항상 미끄럼 조심해야한다.
잠시만 내려가면 폭포가 내려다 보인다.
여름이 지난 끝물이라 수량이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아직 싱싱하다.
한참을 폭포 구경하다가 예전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었던 곳을 찾아 가봤다.
이곳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비포장 도로를 타고 많이 올라와야하지만 사람들로 꽉 찼다.
주변 경치도 좋고 물도 바로 옆이여서 캠핑장 위치가 아주 좋다.
이곳도 다음에 캠핑해보고 싶은 곳으로 낙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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