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샌디에고 동물원을 초고속으로 둘러보고 온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섬 Coronado 를 보기 위해서다.
Coronado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엄청 큰 San Diego-Coronado Bridge 를 건너야한다.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는 샌디에고 다운타운과 Coronado 섬.
다행히 다리는 통행료를 더 이상 부과하지 않아 무료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섬 북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Tidelands Park를 먼저 들른다.
The Big Bay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파도가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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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좋지만 물이 너무 더러워서 패스.
왼쪽은 샌디에고 다운타운이고 정면에 보이는 큰 다리가 조금전에 Coronado 섬으로 들어올때 타고 들어온 도로다.
관광객들이 전혀 찾지 않는 공원이라 조용하고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좋다.
공원을 한바퀴 돌아 북동쪽으로 가는 트레일이 잘 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수도 있다.
조금 걸어 올라가니 Marriott 호텔 맞은편에 조그마한 부두가 있다.
이곳에서 샌디에고까지 페리도 운영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쉬고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샌디에고 다운타운 경치가 일품이다.
요렇게 간단하게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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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둘러보고 가도 좋지만 반드시 와야할 곳은 아닌 듯 싶다.
아이들이 놀기 좋다고 하는데 물이 좀 더러워서 실패.
Coronado 섬의 주요 볼거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welcometocoronado.com/coronado-living/coronado-parks/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