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5일 화요일
레고랜드를 일찍 나와 샌디에고로 출발.
이동시간이 길고 저녁까지 먹어야하므로 시간이 촉박하다.
샌디에고로 들어가기전에 한인마트와 식당이 많이 몰려 있는 북쪽 역삼각형 모양의 동네로 찾아간다.
샌디에고에서는 3일동안 한 호텔에서 머물기 때문에 간식과 과일등 장을 Zion market에서 보고 들어간다.
H-mart 는 많이 가봤지만 Zion 은 처음.
캘리포니아 곳곳에 지점이 있단다.
7655 Clairemont Mesa Blvd., San Diego, CA 92111
http://www.zionmarket.com/
약간의 교통체증이 있었지만 제대로 도착.
넓은 주차장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긴다.
친근한 한글 간판이 곳곳에 보여 즐겁네.
매장도 크고 사람도 많지 않아 좋다.
할인품목은 유통기한이 거의 끝난것이 많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 구입하자.
이건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공산품 가격은 캐나다와 별로 차이가 없고 몇몇품목은 비싸기도 하다.
이젠 종류별로 막걸리도 판다.
먹고 싶은 것은 많지만 꼭 필요한 것만 장을 보고 나왔다.
장본게 대부분 과일 종류가 많았다.
가격이 캐나다에 비해 저렴해서 실컷 먹고 가야지.
그냥 갈 수 없는 한국 빵집.
시온마켓 안에 분식집, 식당, 빵집등 여러 업체가 함께 있다.
얼마만에 보는 한국 빵들인가.
85 bakery 에서 싼값에 맛난 빵들을 먼저 먹고 와서 그런지 먹고 싶은 빵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가격도 더 비싼 듯 싶어 쉽게 손이 가지 않고.
몇가지 간식용으로 구입하고 저녁을 먹으러 간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