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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California/Calsbad] Southern California Family Vacation Day 4 - Legoland

2014년 3월 24일 월요일

호텔 체크인을 끝내고 재빨리 입장.

원래 10시 개장인데 9시 30분부터도 입장이 가능했다.

드디어 우리가 레고랜드로 들어간다.


호텔에서 받은 티켓을 제시하고 들어간다.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많이 없다.


입구에 있는 큰 기념품가게는 공사중.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Coast Cruise 라는 것을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타본다.


줄이 별로 길지 않아 바로바로 출발.


에버랜드에 있는 지구마을 비슷하게 큰 보트를 타고 수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는 놀이기구다.


곳곳에 레고로 만든 동물들이 볼거리.





모든게 다 레고로 만들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도 앙증맞게 설치되어 있고


다리도 지나간다.





세계 유명한 장소를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다.




심심하게 한바퀴 보트를 타고 하선.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본다.


기념품 가게를 통과.


큰딸이 가장 타보고 싶어했던 에버랜드의 청룡열차같은 Coastersaurus.

디즈니랜드보다는 좀 더 유아틱하다.


이쪽 동네는 공룡이 컨셉이다.


좀 더 올라가면 아프리카 열대 정글 느낌.


사파리같이 작은 2인승 짚차를 타고 돌아보는 놀이기구.












전시되어 있는 모든 동물들은 물론 레고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이 물장난 할 수 있는 곳도 만들어 놨다.


더운 여름에 오면 시원하게 놀 수 있겠다.


마침 우리가 도착한 이 날은 가장 추운날이라 우린 구경만.


처음보는 놀이기구라서 시도해 본다.


간단하게 밧줄을 잡아당기면 위로 올라가고 밧줄을 놓으면 내려가는 힘든 놀이기구다.


좀 더 올라가면 Fun town 도착.


재미있는 볼거리가 모여 있다.


요런 설정샷도 찍어보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요건 디즈니랜드에도 있는데 아무튼 아이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


교통 신호 다 무시하고 무조건 달린다.

빨간불에는 멈춰서도 Stop 표시에서는 3초 룰을 열심히 가르쳐줬지만 운전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요것도 재미있다.


두대의 경찰차와 두대의 소방차에 가족별로 타고 동시에 출발한다.


우리는 소방차에 탑승.

두 사람이 열심히 펌프질을 해서 차를 이동시킨 뒤


정확히 물총을 조준해서 다시 펌프질을 열심히 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된다.

펌프질 장난 아니게 힘들다.


이건 아쉽게도 문을 닫았네.


생각하는 사람도 똑같네.



여기는 예술가 마을인가보다.


여긴 좀 무서운 곳.


파라오 무덤이 테마인가 보다.










모든게 다 레고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귀엽고 재미있는 남극과 북극.


이렇게 간단하게 어드벤쳐를 끝낸다.


여긴 해적 마을.




재미있는 해적들이 많다.


어린이용 바이킹.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다.


북쪽 끝 레고랜드의 마지막.

여긴 물놀이 시설이다. 너무 추워서 패스.


대신 양철판으로 만든 어린이용 로그 라이드.

너무 작아서 조금 재밌다.


Kingdom 쪽으로 이동.


레고랜드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한다는 Apple fries 를 맛보고 위해 줄을 섰다.


매장 안 모습.


가격은 $5.45.


바로 깍아서 만든 사과 조각을 튀겨서 크림과 같이 먹는다.

소문난 것처럼 맛나지는 않다.

우리가 기름에 튀긴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아무튼 맛난 사과를 왜 튀기는지 이해 불가.





다리가 좀 아파서 극장관람을 하러 왔다.



마침 막내가 좋아하는 Chima 4D 가 상영중이다.

유니버셜 스투디오와는 비교도 안되는 약간 지루한 4D 다.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한다.


가장 재미있는 Aquazone.

물이 펑펑 터지면서 신나게 뒤집어쓴다.


점심도 먹고 이젠 천천히 산책을 즐긴다.


유명인물들 흉상 구경하기.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니 설명이 필요없다.


레고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곳.


자동차를 만들어서 경주도 할 수 있다.


경주에 참가하면 저렇게 기념으로 뱃지도 준다.


실감나는 공룡 레고.




칼이 없어서 똑같지 않다고 해서


바로 칼을 기념품으로 사고 사진 촬영.


레고랜드에서 가장 신나고 무서운(?) 놀이기구로 입장.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오래 기다리지만 디즈니랜드에 비교하면 그냥 통과나 마찬가지.


요렇게 신나게 탔다.












어딜가나 아기자기하게 숨어 있는 레고 인형들.


얼마전에 개장했다는 스타워즈로 가본다.


막내가 워낙 스타워즈를 좋아해서 신났다.












막내만 신나게 기념촬영.

작년에 디즈니랜드에서도 스타워즈에서 재미나게 놀았는데 레고랜드에도 있어서 좋다.


















섬세하게 만들어진 스타워즈 영화의 장면을 묘사해 놓았다.

소리도 나고 움직이기도 해서 더욱 실감난다.


세계 유명 도시와 마을을 묘사해 놓은 곳이다.




우리가 가본 곳도 있고 앞으로 가고 싶은 곳도 있다.







샌프란시스코도 가보고 싶은데 언제나 가볼려나.




유명한 금문교.

















미국 도시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놓아서 놀랐다.


이제부터 뉴욕.


타임 스퀘어도 보이고



유명한 유니언 스테이션도 안까지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내일도 돌아보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보고 호텔로 돌아간다.


출입구에 있는 Sealife 수족관도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어서 마지막으로 둘러본다.


작년에 샌디에고에 있는 Seaworld 에서 다 봤기 때문에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규모는 훨씬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양 생물이 많아서 생각보다 좋았다.






너무 수족관이 커도 부담스럽고 너무 많아도 흥미가 떨어진다.


가장 재미있는 곳, 해파리관.








대형 수족관 안에 물론 레고가 있다.



직접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도 우리도 재미있게 둘러 보았다.



나가는 문에는 항상 기념품 가게가 있다.



화장실 앞에 있던 스폰지밥.


수족관 입구도 멋지게 만들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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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안에서도 저녁 6시부터 행사가 있다고 해서 호텔에서 씻고 맛난 저녁을 먹기 위해 레고랜드를 일찍 나왔다.

디즈니랜드와는 달리 늦게 문을 열고 일찍 문을 닫는다.

당연히 야간개장 그런거 없다.

간혹 비수기에는 문을 닫는 날도 있으니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야한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추웠는데 내일은 꼭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본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