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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Hawaii/Oahu] 2017 Family Reunion Vacation, Day 9 - Waikiki Beach

Honolulu

2017년 1월 26일 / 여행 9일째

Lanikai Pillbox Hike - Kailua Beach Park - Nuuanu Pali Lookout - Aston Waikiki Beach Tower Waikiki Beach


삼일동안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Aston Waikiki Beach Tower 는 와이키키 해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겉모습은 전형적인 보통 아파트 모양이다.


호텔 투숙객 전용 통로를 통해 바로 해변 앞으로 나갈 수 있다.


호텔 통로를 나오면 Kalakaua Ave 를 만나게 된다.

오아후에서 가장 번잡한 도로 중 한곳이다.


맥도날드 앞 행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그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이 짠하고 나타난다.


부산 해운대처럼 엄청난 모래사장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엄청 작다.



그래도 한여름이 아니여서 여유로운 해변이다.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있고 수심도 가장 깊은 곳이 어른 가슴 높이여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최고.

방파제 너머를 나가도 깊지 않아 스노쿨링, 서핑, 패들보트등 물놀이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호텔 바로 앞이여서 차를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되고 수영복을 바로 입고 나가서 실컷 물놀이를 즐긴 후 그냥 호텔로 들어올 수 있으니 대만족.

호텔통로에는 모래를 씻고 들어올 수 있게 샤워장도 마련되어 있다.

참, 호텔을 나가기 전에 카운터에 말하면 비치타올을 무료로 빌려준다.


호텔 위치가 너무 좋아서 가족여행의 마지막을 알차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이 놀기에 최고인 Kuhio Beach가 바로 앞에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환상적인 물색깔을 자랑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의 시간이 지금도 잊어지지 않는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