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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Hawaii/Oahu] 2017 Family Reunion Vacation, Day 9 - Aston Waikiki Beach Tower

Honolulu

2017년 1월 26일 / 여행 9일째

Lanikai Pillbox Hike - Kailua Beach Park - Nuuanu Pali Lookout - Aston Waikiki Beach Tower Waikiki Beach


Nuuanu Pali Lookout 를 통과해 이번 가족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Waikiki에서 묵을 숙소인 Aston Waikiki Beach Tower 로 간다.


Waikiki 에는 오아후의 모든 호텔이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근에 지어진 호텔들은 자리때문에 대부분 해변 뒷편이나 구석에 위치해 있는 경향이 많다.

Aston은 건물이 오래되어 다른 유명 호텔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위치가 너무 좋고 인테리어도 새롭게 해서 깔끔하고 아이들 추가 비용 없는데다가 주차비도 무료다.

마지막 체크아웃할때 리조트피 $26.18를 내야하지만 이틀밤을 지내면서 대만족!!!

Your reservation2 nights, 2 rooms
 
Check-inThursday 26 January 2017 (from 3:00 PM)
Check-outSaturday 28 January 2017 (until 12:00 PM)
2 roomsUS$2,840.40
PriceUS$2,840.40
 Best Price Guaranteed
 
Pre-authorisation: To check the validity of your credit card and guarantee your booking, the property reserves the right to temporarily hold an amount prior to arrival.
13.96 % Tax is excluded.
US$ 26.18 resort fee per night is excluded.
Please note: additional supplements (e.g. extra bed) are not added to this total.
The price above excludes fees such as tax and service charges. Booking.com does not charge any reservation, administration or other fees.
Applicable taxes may be charged by the accommodation in the event of a no-show or cancellation fee.

체크인 시간이 3시여서 여유롭게 쉐이브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체크인을 하러 가는데 일방통행길이 많아 약간 돌았다.

길을 찾기 쉽게 McDonald's가 보이면 바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지하 주차장 입구로 들어간다.


주차는 무조건 발렛이기 때문에 문앞에 차를 세우고 키를 건내주면 된다.

짐은 직접 가지고 갈 수 없고 포터에게 건네주면 체크인 후 바로 올려보내준다.


너무 친절한 데스크 직원들, 아이들이 있다고 해변에서 가지고 놀 수 있게 모래놀이도구와 물총도 선물로 준다.

비싸지만 해변이 잘 보이는 곳으로 예약을 해서 꼭대기층에서 3개층 아래를 받았다.

첫번째 방 입장.


작은 복도를 지나면 왼편에 첫번째 방과 화장실.


첫번째 화장실 내부.


복도 오른편에는 작은 부엌이 있다.

조리도구도 다 있어서 식사하는데 무리가 없다.

호텔 주인이 일본인이라 그런지 전기밥솥도 있다.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는 무료로 주는 물과 음료수.


식탁.


티비는 아주 작다.


두번째 침실은 전망이 와이키키 해변이다.


큰 화장실이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도 준비되어 있다.


옷장과 금고.


화장실.


인원수가 많아 바로 옆에 방을 한개 더 예약해서 방구경을 갔다.

북쪽 코너방이여서 발코니 오른쪽 끝에서 고개를 돌려 뒤를 보면 산도 보인다.


티비.


선물로 준 모래장난감.


조금 작은 부엌.


침실 1


화장실 1


침실 2는 사진을 못 찍었다.

아무튼 뒷편 전망은 이렇다.


바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최근에 재단장 했다는 호텔 수영장.


와이키키에 있는 모든 호텔을 찾아보고 리뷰를 모두 읽어보고 고른 Aston의 가장 큰 장점, 바로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 장관을 때문이다.


와이키키의 명성이 바로 이 바다 색깔때문일거다.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부담이 없는 Kuhio Beach 가 바로 호텔 앞에 있다.


오른편으로 해변이 이어지는데 저 멀리 분홍색 궁전 호텔인 Rayal Hawaiian 이 보인다.


예전 화와이 왕이 살았다는 궁전은 지금은 호텔이 되었다.

사람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왔을때는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와이키키 있을때 가장 좋은 날씨를 선사해 준다.


해돋이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침일찍 바쁘게 움직여서 호텔에서는 일몰만 볼 수 있었지만 환상적이였다.


발코니에 앉아서 해가 파도 너머로 떨어지는 장면을 한없이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찾아온 평온한 와이키키의 야경.


주변에 환하게 불을 밝힌 호텔들.


바로 옆에 있는 Hyatt Regency Waikiki 


저녁은 길거편에 있는 화와이 3대 햄버거 집이라는 Cheeseburger in Paradise 에서 테이크아웃으로 먹었다.


술집 분위기여서 아이들과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한국어 메뉴도 있어서 놀라웠다.



주문후 기다리는 동안 화와이 모든 사거리에 하나씩 있는 ABC 스토어에서 쇼핑을 즐긴다.


혹시 모르고 안가져 온 물건들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은 기념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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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우연치 않게 비행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Marriott 호텔에서 하룻밤을 더 자게 되어 와이키키의 두개 호텔에서 지내봤지만 역시나 비교 불가!!!

당연히 Aston 이 최고라고 생각된다.

건물이 오래되었지만 느낄 수 없게 깔끔하고 모든 직원들도 친절해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좋았다.

특히 전망은 다른 어떤 호텔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다.

수영복을 입고 호텔에서 나와 길만 건너면 와이키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날 매니저의 감사 편지와 기념품으로 비치타월도 가족당 한개씩(총 4개) 선물해줘서 감동.

와이키키에 간다면 꼭 고려해 보시라고 추천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