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anae
2017년 1월 20일 / 여행 3일째
Hukilau Cafe - Sunset Beach - Shark's Cove - Maui Mike's Fire-Roasted Chicken, Wahiawa - Keawaula (Yokohama) Beach - Lower Makua Cave - Kua Aina Sandwich Shop, Haleiwa
숙소인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93번을 타고 끝까지 내려가서 1번으로 갈아 탄 후 2번 고속도로를 타고 위로위로 올라가서 Haleiwa 에 도착.
서핑의 성지인 Haleiwa, 간판이 멋있어서 기념 촬영을 필수다.
하와이 3대 햄버거 맛집 중 하나인 쿠아이나버거집이 마침 Haleiwa 에 있어서 오늘 저녁을 먹고 간다.
가는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다.
앞쪽 주차장은 협소한데 뒷편으로 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다.
화장실도 매장안이 아니라 뒷편 주차장에 있어서 조금 무섭다.
영업 시간은 11시부터 8시까지.
줄서서 먹어야할 정도로 바쁜곳이라고 들었는데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전혀 없음.
아무튼 입장하자 마자 바로 주문.
주문 후 날씨가 좋아서 밖에 있는 운치 있는 피크닉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파인애플과 아보카도, 그리고 아이들용으로 기본 버거를 시켰다.
콤보 메뉴가 없기 때문에 감자칩과 음료수는 별도로 주문해야한다.
파인애플 버거 $8.80
아보카도 반개가 그대로 들어간 아보카도 버거 $9.30
별도로 주문한 감자칩 $2.55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맛은 일품.
주문하자마자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한다.
하와이에도 몇개 지점이 있지만 인기에 힘입어 도쿄와 런던에도 진출했다.
아마도 서울에서 조만간에 들어갈 듯.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Turtle beach에서 바라본 석양.
햄버거 먹느라 시간을 지체해서 일몰 시간인 6시 15분을 넘어가 버렸다.
Sunset Beach 까지 갔으면 완벽하게 봤을텐데 아쉽다.
와이키키에서 다시 볼 일이 있겠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