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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Hawaii/Oahu] 2017 Family Reunion Vacation, Day 3 - Shark's Cove

Haleiwa

2017년 1월 20일 / 여행 3일째

Hukilau Cafe - Sunset Beach - Shark's Cove - Maui Mike's Fire-Roasted Chicken, Wahiawa - Keawaula (Yokohama) Beach - Lower Makua Cave - Kua Aina Sandwich Shop, Haleiwa 


오아후 노스쇼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한곳.

이름도 무시무시한 샤크 코브.


이른 아침에 와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 한대 없고 사람들도 없다.


이름이 무시무시할 수도 있지만 이름처럼 상어는 없고 스노쿨링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파도가 많은 곳인데 자연적으로 생긴 방파제 덕분에 물이 잔잔하다.


아이들에게는 돌사이에 있는 여러가지 바다생물을 관찰하는데도 좋다.


하지만 돌이 엄청 날카롭기 때문에 샌들보다는 신발을 신어야 안전하다.


돌틈 사이로 게들도 많다.


스노쿨링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패스.

대신 물위에서도 이렇게 여러가지 이쁜 고기들을 볼 수 있다.





결국은 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들만 수영으로 마무리.


자연산 방파제로 넘어오는 엄청난 크기의 파도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생각외로 너무 재미있게 1시간을 보내고 간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 시설도 있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도 많아서 점심 먹으며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단지 해변 주변에 돌들이 너무 날카로워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방파제 가까이에서 큰 파도 때문에 넘어져 다치는 사람이 많으므로 조심 조심.

스노쿨링의 명소인 하나우마 베이 Hanauma Bay 보다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