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 / 여행 5일째
Glen Canyon Dam Overlook -> Desert View Watchtower -> Navajo Point -> Lipan Point -> Moran Point -> Grandview Point -> Yavapai Point -> Yaki Point -> Visitor Center -> Mather Point -> Bright Angel -> Grand Motel = 320km/3h42min
그랜드 캐년 빌리지안은 셔틀로만 이동 가능하다.
모든 루트의 출발점인 Grand Canyon 안내소앞에서 타면 좋지만 주차가 힘들어 Yavapai Point 에 차를 놓고 이동하기로 했다.
주차 자리는 손쉽게 찾았지만 다른곳으로 가기하기 위해서는 안내소까지 걸어 이동하거나 오렌지색 셔틀을 타고 나가야하는 단점이 있다.
우선 오렌지 노선의 종착점인 유명한 Yaki Point를 먼저 보고 가기로 한다.
유명한 트레일인 South Kaibab trailhead 가 노선상에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리저리 콩나무 시루같은 셔틀을 타고 여차저차 Yaki point 에 도착.
가장 먼저 엄청난 경치가 우리를 반겨줬지만 그와 더불어 날아갈 것 같은 강풍도 동반.
Page 에 있는 화력 발전소때문에 가시거리가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 바람 덕분에 깨끗한 것은 반전인가 ?
Confucius Temple
Isis temple
발아래 구불구불 이어지는 South Kaibab trail이 휘감고 도는 O'neill Butte
Walhalia Plateau 와 Wotan's Throne
Wotans Throne 과 Vishnu Temple
Bright Angel Canyon 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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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는데 바람이~~~~~ 멈추질 않는다.
도착할때부터 불던 바람을 이때 가장 많이 강하게 정신없이 맞은 것 같다.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강풍이 멈추지 않고 두들겨대서 다음 셔틀을 타고 다시 안내소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었다.
조용하게 그랜드 캐년을 감상할 수 있었던 곳인데 많이 아쉽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