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5일 화요일
짧은 Monterey 에서의 물놀이를 마치고 유명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기 전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는 Carmel 에 잠시 들렸다.
예술가들이 산다고 해서 그런지 상점들이나 마을이 다른곳과 색다르다.
잠시 차를 세우고 걸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우린 시간 관계상 차를 타고 휭..~
마을 중앙길인 Ocean Ave.의 끝은 해변이다.
주차장이 제법 컸지만 차들로 가득.
그래도 무료라 좋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해변으로 이어진다.
해변에 들어서자 터지는 감탄사.
이렇게 고울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보슬거리는 모래가 발가락 사이를 간지르고 저 멀리 아름다운 태평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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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바람이 많이 불어 기온이 급강하해서 물을 만져보지 못했지만 고운 모래만으로 행복한 곳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 경치는 덤이다.
잠시 해변을 거닐다가 마을을 횡단해서 1번 고속도로를 타러 나간다.
예술가 마을답게 마을 자체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