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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nada

[Alberta/Calgary] Once upon a Christmas at Heritage Park

[Alberta/Calgary] Once upon a Christmas at Heritage Park  //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 Heritage Park

This isn’t a museum where history stays behind the glass. The interactive exhibits, costumed interpreters, historic buildings and hundreds of working antiques are all just waiting for you to touch, smell, taste, hear and see how the West was once.

With more than 200 exhibits and attractions spread over 127 acres of lush parkland, Heritage Park Historical Village has a lot to offer both the history buff and the pleasure seeker. It’s the perfect balance between historical fact, adventure, discovery and fun that makes our take on the tale of Western Canadian settlement so unique.

http://www.heritagepark.ca

 

 

     

** YouTube 동영상 후기 보기 **

 

  아쉽게도 겨울에는 문을 닫지만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Once upon a Christmas 라는 테마로 문을 연다.

Safeway 와 First Calgary Financial 에서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잊지말고 가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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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에 살면서 Heritage 공원에 한번도 와보지 않았는데 Cultural Access Pass 로 이번에도 무료 입장이다.

다행히 Chinook 바람이 주말에 불어서 하늘은 흐리지만 기온은 영상이다.



입장하자마자 구세군 냄비가 있어서 들렸다 간다.


언덕위 눈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해서 올라가본다.


준비된 골판지에 색깔별로 준비해 놓은 분무기로 뿌려서 눈위에 여러가지 모양을 만든다.

간단하고 재미있다. 다음에 집에서도 시도해 봐야겠다.


상당히 긴거리를 걸어 들어가야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Chanukkah Celebrations.


유대인이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흥비롭다.


건물 밖에 마련되어 있는 미로.

우리 애들은 이젠 다 커서 이런것에 흥미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만들어 놓은 성의가 있으니 재미있게 한번 들어가서 나온다.


공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멋드러진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고풍스럽고 아늑하게 잘 꾸며 놓았다.



크리스마스 기분에 맞춰 피아노도 연주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멋드러진다.


공원내에서 가장 복잡한 Heritage Town Square.

상점들이 몰려있다.


Wagon을 타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좀 더 일찍 올것을 실수다.


공원내 세곳에 모닥불을 피워 놓아 추우면 이곳으로 피신할 수 있다.


Gelnmore 저수지 뒤로 Chinook 바람이 불어오는 모습이 멋지다.

Chinook Arch 가 멋드러진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공원 NW쪽 끝에 있는 Children's Crafts.


5가지 중 한가지를 골라 만들어 볼 수 있다.



애린이는 눈사람. 제니는 눈썰매를 골랐다.


자원봉사자들이 옆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사탕가게는 사람들을 가장 북쩍인다.


모든 건물에 다 들어가 볼 수 있는데 건물마다 특색있는 이벤트가 있다.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안은 화려하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양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Heritage Town Square 에서 가장 큰 건물로 Hotel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호텔은 아니고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2층에서 Gingerbread cookie 를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은 $3.50+gst 를 내야한다.


내용물은 돈을 내는 만큼 알차다.

쿠기도 맛있어서 만들자 마자 바로 배속으로 퐁당.


호텔을 나와 냄새가 고소한 건물을 찾아가자 빵집이 나온다.

건물밖 줄을 보고 놀라고...


우리도 줄을 서서 들어가봤다.


의외로 빵가격이 저렴했다.

다들 두손 가득 사길래 우리도 도전..~


가만히 보니 가장 인기 있는 빵은 "Sausage Roll, Cinnamon Bun, Cheese bun"등이다. 그리고 쿠키는 어딜가나 인기.

우리는 골고루 하나씩 사봤다.



역시나 맛도 일품.

이곳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할 곳이다.

조금만 늦어도 줄이 길기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와야한다.

빵집 바로 옆에 있는 건물안에는 기차가 달린다.


아이들도 가장 좋아하지만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맞은편 작은 교회.


다 함께 크리스마스 노래를 즐겁게 합창한다.


큰 통나무집은 오페라 하우스란다.

마침 바로 공연을 시작해서 우리도 입장.


약 40분간 공연을 한다.


우리와는 그리 친근하지 않은 옛날 배경이지만 공연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옛날 인쇄기계로 찍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판다고 하는데 놀라운 가격으로 판다.

이런걸 사는 사람이 있나?



학교도 있다.


음악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룬다.

음악 수업은 12:30, 14:30, 15:30 에 있단다.


일반 가정집도 방문


다른집과 달리 이곳이 가장 소박한 듯 싶다.


물론 벽에는 멋진 장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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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갈곳이 많지 않은데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50% 할인 쿠폰이 있으면 온가족이 $14 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는 난로가 있어서 따뜻하지만 상당히 걸어야하므로 옷은 든든히 입고 가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마음껏 누리고 하루 알차고 재미있게 둘러 볼 수 있다.

참, 빵집은 줄이 길더라도 절대 놓치지 말자.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