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Jungmom Tourism Complex] 아름다운 제주 - Day 1 //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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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지구를 18바퀴나 돌 정도로 전세계 198개국을 누비면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의 방대한 기록과 컬렉션 입니다. 그의 만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 세상의 모든 진기한 기록들을 수집하였으며 1941년 로버트 리플리의 사후 후배와 친구들은 리플리 재단을 설립 책의 발간과 박물관 건립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후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는 특이한 소재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프랜차이즈 매체로 라디오, 텔레비전, 박물관, 책 등 다양한 매체로 만들어졌고 박물관은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세계 여러 곳에 세워져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박물관 체인으로 성장 하였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제주'는 전세계 11번째 리플리 유치국이며 32번째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으로 최고의 관광지 제주 중문단지에서 2010년 12월 24일 오픈 하였습니다. - 출처 : http://www.ripleysjeju.com/ |
.이번 한국 방문 중 가장 큰 행사인 2박 3일 제주도 여행. 식구들과 함께 해서 기대도 크고 설레인다. 출발전에 집에서 진수성찬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간다. 이런 밥상 실로 오랫만이라 사진을 꼭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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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꿈에만 그리던 진수성찬
.원주공항에 시간에 맞춰 잘 도착했는데 제주도에서 바람때문에 비행기가 늦게 출발했단다. 1시간 30분을 더 기다려야한다는 천청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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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원주 공항
.아무튼 늦게 도착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착륙. 하지만 육지에서와는 달리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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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7대 자연 경관 선정 광고판
.서울에서 먼저 도착한 팀이 자동차를 빌려 놓아서 바로 공항에서 오늘밤 숙소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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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오늘 숙소는 제주도 남쪽 끝 중문 관광 단지내에 있는 콘도. 늦게 도착해서 일정에 약간의 차질이 있지만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중문 관광 단지내에 있는 실내 전시장을 하나 보기로 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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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대부분의 전시물이 사진이나 모형이였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물도 있었다. 제니는 무섭다며 난리를 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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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위에 그린 아인쉬타인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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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으로 만든 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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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에서 나온 고철로 만든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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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데로 화면에 만들어지는 무지개 형상
.시간이 너무 늦어 자세히 관람을 못해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서 다행이다.
저녁은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갈치로 만든 요리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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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향에서 저녁 식사
.관광 단지에 있기 때문에 멋진 식당이 많다. 갈치 전골과 해물탕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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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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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조림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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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배가 너무 고팠는지 아니면 식구들과 다 함께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갈치가 너무 적게 들어서 아쉬웠지만....
내일 일정은 아주 빡빡하기 때문에 비속을 뚫고 숙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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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날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일기예보로는 내일 환상적인 날씨라고 하니 기상청만 믿는다. 내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출발해야하니까 일찍 잠자리에 든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