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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Canoe/Kayak

[Alberta/Jasper National Park] Canoe Trip - Day 4, Murtle Lake, Rearguard Falls, Overlander Falls, and Whistlers Campground

[Alberta/Jasper National Park] Canoe Trip - Day 4, Murtle Lake, Rearguard Falls, Overlander Falls, and Whistlers Campground // 2011년 8월 18일 목요일

* Whistlers Campground

 A family trip to Whistlers campground has something for everyone: A playground for the kids, hot showers for mom and a chance for dad to show off his fire-making skills. Parks Canada interpreters put on evening shows all summer long, and a new interpretive trail running through the campground means it’s an easy walk or bike ride to town for an ice cream afterward.

 This is the largest of Jasper’s campgrounds, with 781 sites and modern amenities including hot and cold running water, showers that don’t need tokens to stay running, and electrical and full hook-up sites for RVs.

 

 

.예상했던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올려다 본 하늘은 맑음. 바람도 없고 카누 타기에 딱 알맞은 날씨다.

 

.다시 자스퍼로 먼길을 올라가야해서 시간이 많이 없다. 아침을 먹자마자 짐을 챙겨서 출발.


- Ready~

 

.삼일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캠핑장. 안녕..~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지 않으니 신선 노름이 따로 없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카누에서 내려서 주차장까지 "죽음의 카누 끌기"가 있기 때문에 첫번째 캠핑장에 내려서 점심을 든든이 먹고 가기로 했다.


- Lunch Time

 

.캠핑장을 떠나 저수지에서 최대한 천천히 가면서 아쉬움 마음을 달래고 드디어 카누 선착장 도착. 성공적인 첫 카누 캠핑을 자축하며 기념 촬영.


- Murtle Lake Canoe Launch

 

.많이 먹어서 가벼워질줄 알았지만 가는 길이 더 힘들다. 땀을 한바가지, 모기때에 또 한바가지 물리고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주차장에 도착. 헥헥~~ 2.5km를 걸으면서 내가 여길 왜 왔나 후회를 수백번하지만 즐거웠던 추억을 되씹으며 고행의 길을 이겨냈다.

 다시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나온다. 나올때 큰돌이 튀어서 차 머플러가 망가져 버렸다. 덕분에 스포츠카를 얻었네.


- Dirt Road

 

.시간이 없어서 자스퍼까지 한번에 가려고 했는데 Mt. Robson 주립 공원을 다시 올 기회가 조만간에는 없을 것 같아서 무리를 조금해서 짧은 코스로 두 곳의 폭포를 들렸다.

  첫번째 폭포는 공원 입구에 있는 Rearguard Falls. 늦은 여름에는 태평양에서 온 연어때도 볼 수 있단다. 왕복 30분 소요.


- Rearguard Falls

 

.Robson 주립 공원을 다시 한번 지나간다. 다음 백팩킹을 기약하며 다시 한번 더 눈도장을 찍어주시고...


- Mount Robson

 

.Robson산을 지나자마자 오른편에 폭포 입구가 있다. 첫번째 폭포보다는 많이 걸어야하고 습기가 많아 길도 미끄럽고 주차장에서 한참을 내려가야한다.

 


- Overlander Falls

 

.두곳을 무리해서 들려서 오느라 자스퍼에 들어오자마자 해가 많이 기울었다. 재빨리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으니 해가 뚝 떨어졌네.


- Whistlers Camp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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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rtle 호수에서의 카누 캠핑은 마치 영화의 명장면속에 있다 나온 느낌이다.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2박 3일이였다. 다음에는 1주일 정도로 다시 오고 싶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