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door/Running

[Illinois/Chicago] Lakefront Trail

[Illinois/Chicago] Lakefront Trail // 2010년 11월 7일 일요일

- Climb : 43.8 m

- Avg. pace : 9:15 min/km


- Avg. speed : 6.5 km/h


- Distance : 7.16 km

- Time : 1:06:15

 

.전날밤 피곤했는지 8명이 한방에서 잤지만 자주 깨지 않고 잘 잤다. 일찍 자서 일찍 새벽에 시계의 도움없이 일어났다. 일리노이주도 서머타임 (Daylight saving time)이 오늘 새벽에 해제되서 1시간 변동이 있었다.

 오 늘 코스는 어제 시카고 야경보러갔었던 곳까지 달려서 일출보러 가기다. 여행 일정도 빡빡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경치 감상을 주목적으로 달린다. 호스텔 앞에서 약간의 준비운동을 한뒤에 시원한 새벽 바람을 맞으며 호수까지 달려갔다.

 


- Google Map

 


- Pace Graph

 

.호스텔을 나오자 벌써 하늘이 밝아지고 있었다. 서둘러 호수로 달려간다.


- S Michigan Ave

 

.Michigan Ave를 따라 달리다가 호수로 가기위해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Columbus drive와 기차길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넌다.


- Bridge

 

.Lakefront Trail에 들어서자 드디어 호수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것이 보이기 시작.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Adler Planetarium을 돌아 나오자 드디어 호수위로 떠오르는 해가 눈앞에 들어온다. 장관이다.

 


- Sunrise

 

.Northerly Island Park까지 들어왔지만 시간 관계상 일출만 보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일출을 맞이한 시카고의 빌딩들도 따뜻한 아침햇살을 맞아 반짝인다.


- Lakefront Trail

 


.어제밤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 풍경이 펼쳐진다.


- Lakefront trail

 

.호수를 따라 Lakefront trail을 달려서 어제 가봤던 버킹엄 분수대로 통과해서 다시 호스텔로 아침 먹으로 간다.


- Buckingham Memorial Fountain

 

.이렇게 멋진 길을 따라 달릴 수 있는 시카고 사람들이 부럽다. 시간만 조금더 많았다면 북쪽으로 Navy pier 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