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Columbia/Vancouber] Into The West 7 - Queen Elizabeth Park, White Rock and Peace Arch Provincial Park // 2010년 7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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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Arch Provincial Park The Peace Arch, dedicated in 1921, was the first such structure in the world. It was built on the International Boundary between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to commemorate the lasting peace between the two countries. School children from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donated money for the purchase of the land surrounding the Peace Arch and in 1939 the Canadian portion of the Peace Arch Park was officially dedicated. The park provides opportunities for walking, indoor and outdoor picnicking and a playground for children. |
.역시 도시에서 가까운 캠핑장+200개가 넘는 사이트 덕분에 시끄러운 밤이였다. 더군다나 방학이여서 젊은 사람들이 대거 몰려 난리도 아니였다.
산속이지만 춥지 않아 아주 잘 잤다.
아이들이 놀이터에 가보고 싶어해서 함께 걸어서 내려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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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가자~
.가보니 놀이터가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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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 나무로 만든 놀이터
.애린이는 처음 타보는 타이어 그네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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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e swing
.다시 우리 텐트로 돌아와보니 태어나서 처음보는 이상한 달팽이가 테이블 밑으로 기어가고 있었다.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하면서 한참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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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생겼지만 징그럽다
.아이들이 더 놀고 싶어하지만 갈길이 멀어서 빠빠이..~
Queen Elizabeth 공원은 예전에 애린이 1살때 같이 갔었는데 제니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원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White Rock 바닷가를 구경한뒤에 캐나다-미국 국경까지 가보는 것이 오늘 일정.
Vancouver 시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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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청
.평일인데도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날씨까지 화창해서 공원 구경에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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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Elizabeth Park
.꽃들도 어찌나 이쁜지 사진찍기에 바쁘다.
.예쁜 꽃도 실컷 보고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한다.
.공원에서 미국 국경쪽으로 내려가면 White Rock이 나온다. 긴 해저 터널을 하나 건너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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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White Rock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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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Rock
.이곳도 좋은 날씨덕에 사람들도 인산인해. 운좋게도 info 바로 앞 명당 자리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 Beach
.물이 많이 빠져서 바닷물을 만져보려면 한참을 걸어가야하지만 아이들은 조개 껍질 줍기에 푹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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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껍질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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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자연산 불가사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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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
.용감한 제니는 바닷물에도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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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생각보다 따뜻하다
.해변에서 과일도 먹고 일광욕도 한뒤에 단체사진 한장 찍고 Peace Arch park로 출발.
.약 15분 정도 차를 타고 내려가면 공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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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Arch Provincial Park
.제니가 이곳에서 찍은 언니 사진을 보고 많이 부러워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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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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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여권과 비자 없이도 미국을 갔다올 수 있고 양탄자 같은 잔디밭이 너무 좋다.
다시 Surrey를 통해 한국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캠핑장으로 되돌아 간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더 재미있느 하루를 보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