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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Canoe/Kayak

[Alberta/Banff National Park] Vermilion Lakes

[Alberta/Banff National Park] Vermilion Lakes //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 Vermilion Lakes

 Vermilion Lakes Drive begins west of Banff townsite 100 metres south of the Norquay Interchange with the TransCanada Highway and runs parallel to the TransCanada for 4 km. The Vermilion Lakes are a large wetland area of sedge and willow flats and shallow water bodies connected by many small channels. Stands of mature white spruce border parts of the lakes.

 

 

.Two Jack에서 놀고 난 후에 저녁을 먹고 그냥 집에 가기에 섭섭하기도 하고 해가 길어져서 9시 넘어서도 환하기 때문에 밴프 타운 서쪽에 있는 유명한 Vermilion Lake에 들렸다.


- Vermilion 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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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을 몇명 볼 수 있었다. 몇번 해봤다고 이젠 차에서 카누를 내리는 시간이 엄청 빨라졌다.


-
Vermilion Lakes
 

바로 앞에 런들산과 설퍼산이 버티고 있어서 전경이 정말 좋다. 더군다나 온천수가 흘러들어와서 물도 차갑지 않고 깊지도 않아서 혹 물에 빠진다고 해도 안전하다. 하지만 유황냄새가 좀 나는게 흠이다.


- 런들산을 배경으로

 

.Two Jack 보다는 작지만 아담하고 새들이 많아서 새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이들은 동물을 참 좋아한다.


- Goose 인가 ?

 

.깊지가 않기 때문에 갈대밭이나 둑으로 너무 가까이 가면 배가 땅에 닿아버린다. 조심조심.


- Solo

 

.약 1시간 넘게 신나게 타고 아쉽지만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했다. 가기 전에 단체 사진 한장.


- 단체사진



- 제니의 만세 사진

 

.호수가 잔잔한데다가 물도 따뜻하고 배경도 좋아서 카누 타기에는 딱인 곳이다. 한여름에는 사람이 많을지 모르겠다.

 



 집에 오는 길에 캔모어 근처에서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곰을 발견. 재빨리 카메라를 꺼냈지만 차 속도가 너무 빨라서 사진 찍기는 실패했다. 하루에 두번이나 곰을 보다니 복권이라도 사야하나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