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4일 / 여행 2일째
Yard Creek Campground -> Toe Dam Korean Fusion BBQ(토담) -> Burnaby Mountain Park -> Jasmine Club Chinese Restaurant(야래향) -> Burnaby Cariboo RV Park and Campground = 508km/5h 22min
점심을 밴쿠버에서 먹기 위해서는 일찍 출발해야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번개같이 텐트를 치우고 Yard Creek 주립공원 캠핑장 출발.
Abbotsford에 들려 코스코에서 기름을 넣고 약간의 교통체증이 있었지만 피해서 첫목적지인 토담에 10시 50분에 도착.
작은애가 냉면 노래를 불러서 첫식사로 결정.
약 10분을 밖에서 기다려 11시 오픈에 맞춰 바로 들어갔다.
일요일이여서 교회 끝나고 점심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 금방 식당이 꽉 찼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한참을 기다렸을 것 같다.
기본 반찬.
대부분 고기를 먹기 위해 찾는 것 같은데 우리는 냉면 때문에 왔다.
각자 자기가 먹고 싶은 비냉, 물냉을 한개씩 시켰다.
고기 먹고 먹는 냉면같이 너무 간단해서 약간 실망.
그래도 특별히 엄청 맛있지도 그냥 맛없지도 않은 보통의 맛이다.
몇일(?)을 달려와 먹으니 모든게 다 맛있다.
사실 냉면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없으니 선택이 폭이 그리 많지 않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기 위해 소화 시킬 겸 가까운 Burnaby Mountain Park 로 산책을 간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