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일 화요일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도 해야해서 밴프에서 퍼레이드만 보고 바로 캘거리로 왔다.
집에 들려 저녁을 먹고 Heritage Park를 찾았다.
# 2013년 Gasoline Alley Museum 후기 보기
밴프에서 못본 불꽃놀이를 이곳에서 보기위함이다.
Heritage park 탄생 50주년이여서 행사가 특히 더 많았다.
https://www.heritagepark.ca/plan-your-visit/event-calendar/canada-day-50th-birthday-celebration.html
불꽃놀이는 이번에만 특별히 하는 듯 싶다.
우리는 Cultural access pass 가 있으므로 무료 입장.
불꽃놀이만 보기 위해서도 온 사람들이 많다.
그래도 늦은 저녁이여서 주차 자리 잡기는 쉬웠다.
일찍 왔으면 증기기차도 타봤을텐데 이건 다음 기회에.
재미있는 이벤트가 더 많은 것 같은데 괜시리 밴프를 갔다싶기도 하네.
불이나게 달려서 다행히 아직 문을 닫지 않은 빵집에 가서 맛있는 종류로 샀다.
개인적으로 캘거리에서 가장 맛있고 싼 빵집으로 인정.
그리고 명당자리를 물어물어 찾아가서 1시간 전에 착석.
Glenmore 저수지 건너편에서 쏘아올린단다.
11시에 시작된 불꽃 놀이.
야호...~
캐나다 국가와 함께 시작한다.
--------------------------------------------------------------
약 15분간의 불꽃놀이.
그리고 주차장에서의 기나긴 체증.
다행히 눈치껏 차를 출구쪽에 주차해서 빨리 나갈 수 있었다.
내년에는 시간을 맞춰서 7월 1일은 캐나다에서 7월 4일은 미국 시애틀에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보기로 계획을 세워본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