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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Pennsylvania/West Chester] High Street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오늘은 호텔에서 남쪽 방향으로 직선으로 내려가 보기로 한다.


저녁을 먹고 출발해서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아직도 하늘에 약간의 빛이 남아 있다.


호텔 바로 옆, West chester 의 중심인 법원 건물.


건물은 작지만 기둥이나 건축예술이 압권이다.


법원 건물앞에 있는 동상.


길을 건너 High street 을 따라 걷는다.


주변에는 현대식 건물보다는 벽돌이나 화강암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대부분이다.



얼마가지 않아 나타난 아름다운 교회.



마침 행사를 하고 있어서 분주하다.


길을 걷다보니 마치 영화속 한장면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주변에 교회가 많았는데 아까전에 본 교회와는 달리 약간 현대적인 냄새가 많이 난다.


압권은 현관 위 스테인레스글라스.

한참을 서서 감상을 했다.



다시 법원 건물로 되돌아 왔다.

건물 옆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를 기리는 작은 공간이 있었다.

우리나라도 현충원뿐만 아니라 여러곳에 이런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거리에도 어둠이 깔린다.

West Chester 대학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거리가 너무 한산해서 다음으로 미루고 호텔로 귀향.


짧은 거리였지만 즐거운 야간 산책이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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