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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California/Dana Point] Southern California Family Vacation Day 3 - Dana Point Harbor Beach

San Juan Capistrano Mission를 구경하고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돌려 달려 내려간다.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시간이 약간 남고 아이들도 해변에서 놀고 싶어해서 가는 길에 있는 Dana Point에 들려본다.


작은 마을이여서 옹기종기 귀엽다.


Beach 사인을 보고 무작정 차를 몰고 가서 도착한 곳이 Dana Cove Park다.


해변은 역시나 엄청 작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미리 준비해간 모래장난 도구와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해변으로 달려간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동안 Pier 에 무엇이 있나 가봤다.


항구에는 오래된 범선이 정박해 있고


방파제 너머로 태평양이 펼쳐진다.


Pier에서 되돌아본 해변 모습이 아름답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Stand-up paddle board.

방파제때문에 파도가 없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젠 카약은 유행이 지났나보다.


해변 너머로 절벽에 자리답고 있는 저택들.


특이한 모양의 건물.


스페인풍 저택도 보인다.




절벽위 명당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저택들.

저런 집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진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Dana Harbor 여러곳을 드라이브하며 구경하고 간다.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이였다.

해변은 너무 작고 모래도 좋지 않은데다가 방파제때문에 전망이 막혀 있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하지만 파도가 없고 물살이 잔잔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물장난 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