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Columbia/Kootenay National Park] BC Rockies - Day 5, Lussier Hot Springs and Marble Canyon //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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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ssier Hot Springs A quaint and undeveloped hot spring just inside Whiteswan Lake Provincial Park in British Columbia, a province of Canada. The springs themselves are
made up of several rock pools with gravel bottoms. The hottest pool is
up to 43C, and then the water cools as it flows down through the rest
towards the Lussier River. The small, icy river makes an excellent cold
plunge. |
.Whiteswan Lake 주립공원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야외 노천 온천때문이다. 무료에 Lussier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최고다. 록키 여러 온천을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유황 냄새가 확실하게 나는 곳도 드물다.
캠핑장에서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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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rings
. 무료지만 온도에 따라 여러개의 탕이 준비되어 있다. 공간이 협소한 것이 약간 단점.
캠핑장으로 들어왔던 길을 약 4km 정도 되돌아가면 된다.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자연속 온천을 즐긴다. "아~ 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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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sier Hot Springs
.아침이라 약간 싸늘하지만 뜨거운 물에 반신욕 하기에는 최고다.
.아침에는 혼자 즐겼지만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두 함께 다시 가봤다. 새벽과는 달리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해가 따가워서 좋진 않았다. 역시 온천은 새벽이 최고.
비포장 도로를 다시 신나게 타고 나와서 93번을 타고 Kootenay 국립공원을 거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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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tenay National Park
.가는 길에 무스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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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se
.Olive Lake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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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Lake
.날씨도 너무 좋아서 돌아가는 길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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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tenay Valley Viewpoint
.Kootenay 강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참 이쁘다. 산위에 자연적으로 그려진 하트 모양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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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tenay River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Marble Canyon 에 들렸다 가기로 했다. Ink pots에 가보고 싶었지만 초여름 홍수로 다리가 끊어져 폐쇄되었다.
- Marble Canyon
.겨울에도 멋지지만 여름에 특히 멋져 Kootenay에 오면 반드시 봐야할 곳 중 한곳이다.
.날씨가 너무 덥지만 시원한 협곡은 더위를 잊게 해준다.
일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다. 트레일 끝 폭포까지 단번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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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alls
.꽃도 많고 파란 하늘과 시원한 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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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BC 여행을 알차게 보내고 왔다. 날씨도 협조가 완벽해서 흐리거나 추운날이 하루도 없었다. BC에서는 너무 더웠지만 물놀이 하기에는 완벽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BC에 가게 된다. 물가만 좀 더 싸면 좋을텐데 말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