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Columbia/Whiteswan Lake Provincial Park] BC Rockies - Day 4, Kokanee Tour and Blueberry picking //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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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ces Lake Campground |
.Creston 에서의 마지막 날. 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Kokanee 맥주 공장 견학을 위해 첫 타임인 9:30분에 공장으로 걸어서 갔다.
- Columbia Brewery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다. 예전 밀워키에 있는 Miller 맥주 공장 견학을 할때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
- Kokanee Tour
.선착순에 가격은 두당 $5. 아이들은 무료다.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옛 사진들과 전시물들을 구경했다.
- Kokanee Bottles
.공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견학은 간단하다. 우선 Fermenting, Aging 하는 곳과 마지막으로 Packaging 하는 곳을 본 후 끝이다.
- Fermentation Tank
- Aging Tanks
- Cask
- Pacaging Area
.견학 마지막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하이라이트인 맥주 시음. 4가지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 Sampling
.알버타에서 판매하지 않고 먹어보지 않은 Kokanee Gold 와 Kootenay True Ale 을 각각 선택했다. 아이들은 오렌지 쥬스와 애플 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Kokanee Gold
.맛있게 먹고 공장 밖에 있는 BigFoot과 함께 기념 촬영.
- With BigFoot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짐을 챙기고 Creston 남쪽에 위치한 블루베리와 딸기 농장을 찾아갔다.
- Blueberry Patch
http://www.blueberrypatch.ca/
.블루베리와 딸기를 직접 딸 수 있는데 그렇다고 가격이 싸진 않다.
- U-Pick Prices
.우선 통을 하나씩 들고 블루베리를 따러 나갔다. 아이들도 우리도 블루베리 나무를 처음 본다.
- Blueberry Tree
.알이 크고 어찌나 맛있는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하지만 딸기는 싱싱하기는 하지만 달지는 않다. 그냥 직접 따보는 재미다.
- Strawberry
.푸짐하게 따고 기념 촬영.
.점심은 이곳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골밥상 같은 메뉴다.
- Lunch
.전날 Sandpoint에서 먹은 점심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캐나다 시골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점 심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젠 집으로 출발. 올라가는 길은 왔던 길과는 반대로 Cranbrook까지 가서 북쪽으로 93/95번 도로를 타고 올라 가기로 했다. Cranbrook을 지나서 Fort Steele 이라는 마을을 지나는데 마치 민속촌같이 잘 꾸며 놓았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지나가지만 다음에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 Fort Steele Heritage Town
http://fortsteele.ca/
.오늘밤 숙소는 완전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는 Whiteswan Lake 주립공원으로 선택했다. 비포장 도로를 약 22km를 달려 들어가야하는게 단점이지만 들어가는 길이 멋지다.
- Whiteswan Forest Service Road
.호수 주변에 총 5개의 캠핑장이 있는데 첫번째 캠핑장인 Alces Lake를 선택했다. Alces Lake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좋고 28개 사이트밖에 없어서 아늑하다.
- Alces Lake Campground
.가격은 단돈 $16. 착한 가격이다. 자리도 바로 호수 옆은 아니지만 높아서 호수물이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이는 명당자리.
- Site# 2
.나무도 많고 멋진 호수도 있어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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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Creston 에서 사온 싱싱한 완두콩을 넣은 밥으로 맛나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호수에 산책을 하러 나갔는데 물속에서 소라 발견.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하고 우리도 처음보는 거라 흥분의 도가니.
밤이 되기 전까지 아이들은 소라 줍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 Conch Shell
.모든것이 완벽한 최고의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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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마지막날이다. 하지만 멋진 캠핑장을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아쉽게 하룻밤만 보내야하지만 다음에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