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lulu
2017년 1월 29일 / 여행 12일째
Kapiolani Park - Kuhio Beach Grill - Moana Terrace Bar & Grill
웨스트젯에서 제공한 식당 바우쳐 이용은 제한적이여서 Marriott 호텔 내에 있는 식당만 가능하다.
그래서 호텔내에 있는 Kuhio Beach Grill 에서 아침 부페를 먹기로 하고 일찍 찾았다.
Kapiolani 로 산책을 하고 와서 식당에 늦게 도착했지만 9시가 넘어가자 우리 뒤로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섰다.
다행히 우리는 약 20분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다.
식당도 작은데다가 갑자기 몰려든 웨스트젯 승객들때문에 난리가 났다.
식당 메뉴와 형식은 그전에 갔었던 Duke's와 비슷하지만 인테리어는 현대적이다.
내가 좋아하는 오물렛도 이곳에 당연히 있다.
원하는 것으로 주문하면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Duke's와의 차이점을 동양음식이 있다는 것.
국수와 김치등이 있어서 느낌함을 날릴 수 있으니 다양한 음식을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깔끔하게 먹고 바이쳐로 $102.41 결제.
팁은 현금으로 테이블에 놓고 나왔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호텔 체크아웃 후 호텔 서비스 테스크에 짐을 맡겨 놓고 나와서 와이키키에서 신나게 즐겼다.
푸른 바다에 너무나 좋은 날씨.
보너스 하루를 해변에 누워 느긋하게 즐기려고 했는데 에라 모르겠다하고 몸을 던져 넣고 하와이를 온몸으로 느낀다.
해변에 샤워 시설이 있으니 갈아 입을 옷만 있으면 괜찮다.
저녁 비행기에 돌아갈 택시도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이 너무나 느긋하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