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1일 일요일
호텔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기전에 산책겸 둘러보기에 나섰다.
가장 붐비는 도로중 하나인 Gay street 을 따라 올라간다.
호텔 앞 사거리는 가장 붐비는 곳중 하나다.
맛있는 음식점들도 이곳에 많이 몰려 있다.
West Chester 에는 약 65개의 식당이 있단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인다.
우체국으로 쓰이는 건물인 것 같다.
Gay street 을 따라 늘어선 음식점들.
Doc Magrogan's Oyster House는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다.
동네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주택들도 100년은 족히 넘어 보인다.
무작정 걷다가 발견한 식료품점.
들어가보니 멕시칸 식료품점이였다.
맛갈스런 간식을 파는데 곧 저녁을 먹을 거라서 통과.
건너편에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가봤더니 아이스크림 가게다.
다른 아이스크림 가게와 다른점은 원하는 슬러쉬를 섞을 수 있고 윗쪽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을 수있다.
기본 가격은 비싸지 않지만 선택사항이 많아지면 당연히 올라간다.
나도 앞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것으로 선택.
망고맛으로 만들어 봤다.
Gelati $3.69
날씨도 좋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앙증맞은 작은 교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회 옆 고풍스러운 주택.
작은 보험회사 건물이 이렇게 멋지다.
다시 시내로 들어왔다.
조금전 지나쳤던 해산물 음식점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음악학원 건물도 역시나 멋지다.
저녁시간이 되자 음식점들은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야외탁자는 인기다.
Side Bar&Restaurant 도 맛있다고 해서 다음에 먹어볼 생각이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다.
이렇게 첫 West Chester에서의 밤이 밝은 달과 함께 깊어간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