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Maui
2015년 7월 8일 수요일
지금까지 대부분의 West Maui 와 Central Maui 그리고 Hana 까지 둘러보아서 South Maui 쪽으로 간략하게 하루 돌아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Kihei 쪽으로 내려가다가 처음 만난 Kealia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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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봤을때 괜찮아 보여서 즉흥적으로 내려서 걸어보기로 했다.
정식 이름은 Kealia Coastal Boardwalk.
습지로 여러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단다.
이른 아침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전혀 없다.
넉넉하게 주차를 하고 출발.
다양한 새들과 식물들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잘 만들어진 boardwalk 를 따라 걷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전혀 없다.
알을 품고 있는 새.
깊지 않은 물에 살고 있는 작은 물고기들.
습지에 잘 적응한 긴다리 새.
깊은 곳에는 이런 생물들도 살고 있단다.
바람이 많이 불고 주변이 뻥 뚫려 있어서 시원하다.
중간에 이런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전혀 마우이답지 않은 곳.
천천히 걸으면서 마우이의 또 다른 모습을 본다.
Boardwalk 끝에는 놀랍게도 누가 불을 질러 놓아 이렇게 만들어 버렸다.
끝에서 바라본 풍경.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오른쪽은 바다여서 고운 모래사장을 거닐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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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둘러 보기 좋은 곳이다.
다양한 새들과 생물들을 볼 수 있다.
더운 마우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실컷 맞으며 걸을 수 있는 것은 보너스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