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여행 계획을 세울때는 잠깐 들려볼려고 했었는데 너무 빡빡한 일정때문에 뺀 곳이다.
그런데 갑자기 가보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찾아갔다.
공원이 워낙 크고 공원안에 박물관과 볼거리가 많았지만 이미 5시가 한참 넘은 시간이라 모두 포기.
차를 타고 공원을 한바퀴 돌아 나오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왠 버팔로(Bison)가 뛰어 놀고 있어서 놀랐다.
직감적으로 단순한 공원 이상이라는 것을 감지.
좀 더 자세히 돌아보기로 한다.
공원안 Martin Luther King Jr Dr와 John F Kennedy Dr 를 따라 한바퀴 돌수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그리고 야외 음악당과 조각품들이 꽉 들어찬 de Young Museum
건물 앞 넓은 잔디밭에 멋진 조각품들이 많다.
천천히 산책하며 돌아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아쉽다.
멋드러진 야외 음악당.
박물관 옆에 있는 Stow Lake.
그리고 인공 폭포.
그리고 아름다운 꽃이 많았던 Conservatory of Flowers
당연히 식물원은 문이 잠겨서 들어가 볼 수가 없었다.
대신 멋드러진 정원 구경은 했다.
그외에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았지만 아쉽게 오늘 일정을 이곳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대충 차타고 돌아보는데만 1시간 이상 소요된 샌프란시스코의 자랑, Golden gate 공원이다.
산책, 조깅, 피크닉등 가족과 오붓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박물관, 예술품, 전시관등 하루종일 돌아봐도 다 볼 수 없는 곳이다.
이런 멋진 공원을 가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부러울 뿐이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