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a/Cochrane] Glenbow Ranch Provincial Park //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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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enbow Ranch Provincial Park |
* GPS |
This park protects spectacular natural landscapes along
the Bow River, which is world-renowned for fly-fishing. The area has a
rich history - native people corralled bison in the area's coulees &
established tipi camps on the uplands. Portions of the park were once
part of historic Cochrane Ranche; the Glenbow flag station and rail
siding opened in 1909 to service a nearby quarry & brickyard;
sandstone from this quarry was used in construction of Alberta's
legislature building. |
- Max. Elevation : 1,208m |
.8 월 9일, 알버타에 새로운 주립 공원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Glenbow Ranch. 기증받은 땅을 공원으로 새롭게 만들어서 일반에 개방했는데 그동안 가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았다. 저녁 약속도 있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이곳을 선택, 멋진 공원에서 재미있게 타고 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 Glenbow Ranch Provincial Park 1
- Glenbow Ranch Provincial Park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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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o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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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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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ion VS. Distance
.공원은 캘거리와 코크래인 중간 지점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 도로 공사가 진행중이여서 진입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공원 진입로 표지판이 없고 대신 작은 Glenbow Rd 표지판이 나오면 남쪽으로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눈을 부릎뜨고 있어야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비포장 도로로 진입해서 약 5분 정도 달려 내려가면 공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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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ing Lot
.오후에는 주차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차가 많아진다. 공원은 생각보다 크고 시설도 좋았다. 트레일이 코크레인까지 연결되어 있다.
- Park Map
.번쩍번쩍한 새로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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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head
.지도를 보니 보우강까지 한참을 내려가야해서 제니가 약간 걱정됬지만 힘들면 걸어가도 되니까 무조건 출발.
내려가다보니 왼편에 피크닉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고 공원 안내소도 위치해 있다. 볼거리도 상당하고 Glenbow 의 역사도 간단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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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or Centre
.그리고 안내소 앞에서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멋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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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너무 커서 오늘 하루 다 돌아볼 수는 없고 간단하게 내려갔다가 올라오기로 했다. 아직 자전거 타기에 서툰 제니를 위해서 동쪽으로 내려가서 보우강 근처에서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오랫동안 자연 그대로 있던 곳이라 모든게 자연스럽다. 나무에 있는 조그마한 새둥지도 아이들에게는 놀랍고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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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Nest
.주차장에서 약 1.5km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평지 코스다. 급경사는 아니지만 제니에게는 약간 부담되는 경사다. 대신 고불고불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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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enbow Trail
.트레일이 남쪽에서 동쪽으로 꺽이는 부분에 옛날 벽돌 공장이 있다. 지금은 많이 부서졌지만 알버타 역사를 담고 있는 곳 중 한곳이다. 안전상 들어가 볼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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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bow Store
.해가 있었으면 따뜻했을텐데 흐려서 약간 추웠지만 좀더 가보기로 했다.
.제니가 타기 쉽게 다행히 평지여서 상당히 많은 거리를 이동한 뒤 철도를 건너서 화장실과 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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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ch Time
.춥지만 핫초코렛을 먹으니 몸이 따뜻해 진다. 날씨가 좋았으면 여기서 한참을 놀다 갈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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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Parking Lot
.집으로 바로 돌아가는게 아쉬워서 전망대에 모두 들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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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알버타주의사당 건물을 짓기 위한 채석장이 있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번성했던 곳이 알버타 역사 뒤로 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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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역사를 몸으로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날씨가 전혀 도움이 안됐지만 내년에 제니 자전거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켜서 완벽하게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고 싶다. 이렇게 멋진 공원은 선뜻 기증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신 분에게 감사 드린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