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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Florida/Orlando] 2019 Florida Family Vacation - Day 8, Universal Studio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 여행 8일째

Airbnb, Kissimmee - Universal Studios Florida - Kingdom Acai - Boston Market, Lake Worth - Fairway Inn, Florida City = 460km/4.5hours


마지막으로 4일권 중 3일째 티켓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아침 시간을 보내고 마이애미와 땅끝 마을 키웨스트를 보러 플로리라 남쪽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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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날로 에드먼튼 가족은 하루 더 유니버셜 스튜디오 구경을 하고 우리는 반나절 아침만 함께하고 플로리다 남쪽으로 가기로 한다.

무리한 일정은 이젠 안녕~

느긋한 아침으로 10시에 주차를 완료.

오늘은 ET다.


화창한 날씨.

3일째 출근하니 풍경이 낮설지 않다.


오늘도 하얀 연기를 뿜어내며 열심히 달콤함을 만들어 내는 초콜렛 공장.


오늘 첫 일정은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 로 가서 마지막 해리포터 라이드를 탄다.


이 더위에 털옷 입고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 존경합니다.


반가운 아침 인사~

우리는 오늘이 마지막 날.


마지막날이여서 세번째 보는 풍경도 새롭다.


열심히 걸어와서 해리포터 열차앞에 도착.


해리포터 마을로 들어선다.


오늘의 첫 라이드는 Flight of the Hipporiff.

대기 시간이 45분으로 나쁘지 않다.


예상보다 빠르게 30분만에 탑승.

독수리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짧지만 신나는 라이드다.

추천.


마지막으로 힐끔 해리포터 성을 보고 작별 인사를 한다.


디즈니랜드에서 탔었지만 줄이 짧아서 무조건 입장.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


기다리지도 않고 10분만에 탑승.

오늘 일요일 맞음 ???

신나게 타고 마지막에 시원하게 불벼락을 맞았다.

그래도 Popeye&Bluto's Bilge-Rat Barges 보다는 덜 젖었다.


맞은편에 있는 Camp Jurassic 도 줄이 짧아 들어가려고 했더니 아이들 전용이란다.

어른은 출입금지.


뽀빠이와 올리브와도 함께 기념 촬영.

어렸을때 봤었던 만화영화가 새록새록하다.


그리고 유니버셜에서 가장 멋진 라이드, 헐크 The Incredible Hulk Coaster 를 정복하러 왔다.


이 신나는 놀이기구를 마지막으로 싱글 라이더로 열심히 타고 퇴장한다.

줄이 짧아서 타고 또 타고 타고 또 타고...


다시 공원 입구를 지나 The High in the Sky Seuss Trolley Train Ride 로.


작은 꼬마 열차를 타고 모노레일처럼 공원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신나는 라이드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Park to Park 티켓이기 때문에 이제 다시 유니버셜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로 들어간다.


첫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나쳤던 미니언 Minion Mayhem.

오늘도 여전히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는 인기 라이드다.


혹시나 하고 싱글 라이더로 8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 묻자 된단다.

하지만 같이 앉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는 단서가 붙었다.

덕분에 5분도 안기다리고 바로 입장.

8명이 한번에 앉지는 못했지만 2명 혹은 4명이 같이 앉게 되어 별 어색함이 없었다.

라이드에 대한 개인적은 평가는 : 별로였다. 한시간 기다리고 탔으면 엄청 후회했을 듯.


마지막으로 기념 티셔츠 사러 입구에 있는 Universal Studios Store 로 갔다.


일요일이 맞는지 의문스럽게 사람이 너무 없다.


점심 먹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3시다.

에드먼튼 가족과 마지막 기념 촬영을 하고 아쉬운 작별.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유명한 부두 도넛이 여기에도 있다.

말 그대로 설탕 폭탄이라 먹고 귀신이 될지 모르겠다.

난 반개도 못먹겠다.


아쉬운 작별~


 큰애가 찾은 근처에 맛있는 스무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Kingdom Açaí

5628 International Dr, Orlando, FL 32819, United States


요즘 건강 열매로 인기 있는 아카이로 만든 스무디다.

스무디 맛집이라고 왔는데 처음 먹어보는 아카이에 아이들은 한입씩 먹고 끝~

건강하게 먹기에는 좋을 듯 싶다.

스무디는 실패했지만 바로 옆 Beachworks Outlet 에서 뜻하지 않게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 티셔츠 구매.

관광지가 아니여서 저렴하게 기념품 티셔츠나 샌들, 수영복등을 구매하고자 하면 여기로..~


이제부터 오늘 숙소까지 약 4시간 이상을 달려야한다.

유료 도로인 Florida's Tumpike 진입전에 주유했어야했는데 어쩔 수 없이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렌트카에 첫 주유.

Shell : 9.552Gal/$2.809 : $26.83

다시 출발 후 저녁 시간이 가까워 고속도로를 나와 이곳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Southern Fried Chicken" 을 급히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다.

시간도 없고 저녁은 먹어야해서 우리나라 백반집이라 할 수 있는 Boston Market 에 들렸다.

 Boston Market

6520 Lake Worth Rd, Lake Worth, FL 33467, United States

https://www.bostonmarket.com


주차장에 차가 없어서 장사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한다.

마침 치킨 메뉴가 있어서 먹고 갈 수 있게 됨.

1/2 Chicken with Mashed Potato&steamed vege

$9.29


1/4 Rack of Ribs, Broccoli, Corn

$11.99


자극적인 음식이 많은 미국이지만 편안하게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우연하게 찾은 음식점.

다시 유료 고속도로를 타고 오늘 숙소인 Fairway Inn 에 9시 30분에 도착.

Fairway Inn

100 SE 1st Ave, Florida City, FL 33034, United States

Your reservation

3 nights, 1 room

Your group2 adults, 2 children (13 and 14 years old)
Check-in (from 4:00 PM)
Check-out (until 11:00 AM)
 
Standard Double Room with Two Double BedsUS$177.30
PriceUS$177.30



마이애미에서는 좀 멀지만 키 웨스트와 에버글래이드 국립공원이 가깝고 평도 좋은데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선택했다.

수영장도 있는데 4일동안 넘 바빠서 이용을 한번도 못함.


넓은 주차장.

1층은 오고 가기에 좀 편할 수 있지만 사생활 보호가 어렵고 이층은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이층에 방을 받았다.


최근에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깨끗하다.


티비와 전자랜지도 있고 냉장고도 구비.


화장실 밖에 있는 세면대.


화장실이 약간 아쉽지만 대체로 깨끗한 방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