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3일 일요일
Fisherman's Wharf 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한 곳인 Boudin Cafe를 찾아 왔다.
워낙 큰 건물이여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이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것은 바로 빵으로 만든 여러가지 동물들때문일 것이다.
특별히 맛있을 것 같지 않은 모양이지만 재미는 있다.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한다.
유명한 클램차우더는 빼놓을 수 없다.
이외에도 미국의 대중적인 메뉴가 있다.
콤보식으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호텔이 가깝다면 여기서 포장해서 저녁으로 가져가서 먹어도 좋을 듯 싶다.
혹은 바다를 보며 먹어도 좋고.
이외에도 기념품도 팔고 있지만 우리는 가난한 여행객이니까 패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하고도 음식을 기다리는데 오래 걸렸다.
드디어 받은 클램 차우더.
큰 주먹빵의 한가운데를 파 놓고 안에 수프를 넣어준다.
빵과 같이 먹으니 한끼 점심으로 딱이다.
그외에 여러가지 빵을 샀는데 잘못 골랐는지 혹은 원래 빵맛이 이런지 맛은 없다.
날씨 좋은 날.
야외 식탁에 앉아 먹는 맛은 일품이였다.
----------------------------------------------------------------------------
캘리포니아 어딜가나 파는 클램 차우더는 꼭 맛봐야할 음식 중 하나다.
특히 빵안에 넣어주는 클램 파우더는 일품이다.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클램 차우더 식당을 찾아 다니며 식도락 여행을 즐겨도 좋겠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