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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nada

[Alberta/Banff National Park] Mt. Norquay Ski Resort - Toonie Day

[Alberta/Banff National Park] Mt. Norquay Ski Resort // 2014년 1월 8일 수요일

 

* Toonie Day

 On January 8th, all full day lift passes are only $2 for AB residents!!! Come out an enjoy our first Toonie Day of 2014.

#ToonieDays – Skiing for less than a cup of coffee.

*This deal excludes tubing.

http://banffnorquay.com/tooniedays/


 한달에 한번, 매달 첫째주 평일인 수요일에 단 하루 단돈 $2만 내면 스키를 하루 종일 탈 수 있다. 단, 알버타 주민이여야한다.

 회사 하루 휴가내고 단촐하게 혼자서 알파인 스키 연습차 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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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약간 늦어 버렸다.

개장 시간 30분이 지나서 도착.

하지만 평일이여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앞쪽에 주차할 수 있었다.


한산한 스키장.

말 안하면 오늘이 Toonie Day 인지도 모르겠다.

리프트 티켓을 당당하게 붙이고 산위로 올라가 본다.


날씨는 맑다고 했는데 흐림.

다행히 바람도 불지 않고 기온도 낮지 않아 스키 타기에는 딱 좋다.


다운힐보다 무겁고 길어서 조정하기가 쉽지 않지만 한 10번타고 나니 어느정도 익숙해 진다.

부츠도 약간 작은 느낌이여서 산에 올라갈때 아팠는데 다운힐에서는 부츠도 딱 맞는다.



점심겸 오늘 첫 휴식을 갖고 오후에서 신나게 탄다.

점심 이후부터는 하늘이 맑아져서 산을 내려가는 맛이 더 좋고 기분도 좋다.


아직 실력을 키우려면 멀어서 대부분 초보자 코스에서 놀고 간혹 중급자 코스를 도전해 본다.


오후 4시 문닫는 순간까지 꽉 타고 보람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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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Toonie Day는 오직 Norquay에만 있다.

물론 Sunshine 이나 Lake Louise 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단촐한(?) 스키장이지만 단돈 $2의 즐거움은 비교대상불가다.

1월부터 4월까지 총 네번만 있어 이 기회를 놓치면 겨울 내내 후회한다.

2월에도 휴가를 낼까말까... 아니면 여름을 위해 남겨둬야하나.

인간이 풀수 없는 난제중 난제다.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