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a/Calgary] Bearspaw Dam //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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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spaw 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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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t in 1954, the Bearspaw Plant was TransAlta's last downstream development on
the Bow River in Alberta. It is one of four TransAlta hydro plants on the Bow
River Mainstream System, which is part of the Bow River Electric System. It has
a net capacity of 17 mW. The Bearspaw plant was built primarily to reduce the possibility of winter flooding and ice packing on the Bow River through the City of Calgary. It was named after Chief Bear's Paw, one of the chiefs who signed the treaty at Blackfoot Crossing in 1877. www.transalta.com/facilities/plants-operation/bearspaw |
. 제니가 드디어 네발 자전거에서 두발 자전거로 갈아타기 위해 맹연습중. 첫 데뷔 무대를 베어스포 댐 Bearspaw Dam 에서 가지기로 했다.
기차길 옆 주차장에서 보우강을 따라 댐까지 포장된 도로가 이어져있고 차량 통행이 없어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기에 완변학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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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자전거를 타고 댐까지 이동한 후 댐을 건너 기차길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서 트레일이 끝나는 지점까지 가봤다. 깜빡 잊고 GPS를 가져가지 않아 아쉽지만 이동거리 측정 불가.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 주차장은 이미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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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ing Lot
.주차장에서 내리자 마자 기차가 지나가서 애린이와 제니는 처음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기차 지나가는 명장면을 볼 수 있었다. 생각외로 기차소리가 컸는지 제니는 귀를 두손으로 막고 눈이 휘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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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Road
.실제로 직접 기차길을 건너는 것도 처음. 기차길을 무사히 건너서 본격적인 자전거 연습 돌입.
.길이 일직선에 약간의 내리막길이라 자전거 연습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다. 제니도 처음인데도 잘 탄다. 다음에 한번 더 오면 혼자 탈 수 있을 것 같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 댐이 있고 비포장도로가 시작되서 이곳부터는 자전거를 놓고 걸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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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spaw Dam
.아이들은 처음보는 댐. 한국과 비교했을때 크기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댐이다.
댐위로 올라가보니 봄이 어디로 갔는지 아직도 강이 꽝꽝 얼어있다.
.내침김에 댐을 건너 기차길을 따라서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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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River
.날씨도 좋고 시원한 강을 따라 걷는 기분 정말 좋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백만불짜리 전경을 앞에 놓고 차 한잔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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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River
.자리를 털고 일어서기 아쉽지만 다시 왔던 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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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spaw Dam
.돌아가는 길에 댐 아래 강물은 얼지 않아서 내려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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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River
.오랫만에 아이들과 돌던지기 놀이를 신나게 했다. 제니도 이제 많이 컸다고 자기 주먹만한 무거운 돌도 잘 던진다.
애린이는 판판한 큰돌을 발견하고는 그대로 벌러덩 누워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휴식중.
집에서 멀지 않고 차량 통행이 없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좋고 덤으로 지루할만하면 강에 내려가 물놀이도 할 수 있어 강추다. 이런 완벽한 장소를 찾았으니 시간날때마다 아이들과 자주 와야겠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