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5일 화요일
스탠포드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아래로 내려간다.
우리가 찾은 곳은 한국 상점과 식당이 몰려 있는 Santa Clara.
설렁탕을 먹기 위해 큰집이라는 식당을 찾아갔다.
오랫만에 한국 간판을 보니 마음이 설랜다.
늦은 점심시간이지만 식당은 많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기본 반찬들.
시원한 깍두기가 좋았다.
그리고 아삭한 오이 반찬은 보너스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모두 갈비찜를 먹길래 우리도 시켜봤다.
역시나 맛이 일품.
꼭 먹어봐야할 요리다.
$35.64
그리고 이 집의 대표메뉴 설렁탕.
$10.95
더운 여름에는 일품인 물냉면.
$10.95
사실 설렁탕을 먹으러 왔는데 더운 날씨에 냉면이 우리에게 더 인기였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시원한 육수는 오늘같이 더운날 딱이였다.
그래서 사실 설렁탕 맛은 별로 기억이 없다.
미안하지만 이 집은 우리에게 너무나 맛있게 먹어서 냉면과 갈비찜 식당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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