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5일 화요일
짧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마치고 LA로 방향을 틀어 내려간다.
일정이 빡빡하지만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실리콘밸리가 있는 Palo Alto를 들렸다 간다.
호텔에서 아침이 없기 때문에 브런치로 스텐포드 대학 맞은편에 있는 유명한 커피숍 Coupa Cafe 에서 먹기로 했다.
방학이여서 다행히 북적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유명한 카페답게 안에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우선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음식 주문.
먹고 싶은게 산더미 같다.
조각 케잌 종류도 많고
오늘 스페셜이 있다고 해서 오믈렛을 한개 주문.
그 외에 아침 메뉴도 종류가 많다.
뭐 대충 전통적인 미국 메뉴들.
막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초콜렛 머핀 주문.
$2.50
날씨가 쌀쌀해서 치킨수프도 시켰다.
오믈렛
$10
그리고 자체 브랜드 커피가 있어서 우아하게 라떼도 시켜봤다.
아주 맛난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스탠포드 대학앞에서 브런치를 먹는 맛이란.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한가로운 대학로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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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 Alto 에서 꽤 유명한 카페다.
지점도 여러곳이 있는데 접근성이 좋은 스탠포드 대학앞으로 갔다.
매장은 상당히 작고 북적이지만 젊음의 느낌을 힘껏 느낄 수 있는 곳이였다.
http://www.yelp.ca/biz/coupa-caf%C3%A9-palo-alto-3
이상.
꼼틀 꿈틀 캐나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