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조금만 달려가면 Fort Point를 만난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관광객들은 한가득 싣은 버스들이 지나다닌다.
하지만 오늘 날씨가 그리 좋지 못해 이층 버스는 텅텅 비어있다.
좁은 도로를 구비구비 돌아 도착한 Fort Point.
오후 5시가 넘어서 박물관안으로는 못들어가보고 주변만 돌아본다.
금문교를 올려다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차를 몰고 금문교 바로 밑에까지 가 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편하게 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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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istoric site 인데도 무료 입장이였는데 늦게 오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금문교를 색다른 각도로 올려다보니 더 웅장한 맛을 볼 수 있었다.
금문교 윗쪽보다는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데 더 좋은 배경이 되어준다.
가족 사진 찍는 장소로 추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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