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a/Bow Valley Provincial Park] Biffy Peak Attempt //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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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y |
* GPS |
- 최고높이 (Max. Elevation) : 1,800m |
- Max. Elevation : 1,627m |
#Hightlights
=> 산 정상에 화장실 모양 건물이 있어서 Biffy 라고 불리는 비공식 트레일이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Bow Valley의 시원한 전경을 보여준다.
# Getting there
=> Quaite Valley 캠핑장 입구에 주차하면 된다.
# Route Description
=> Quaite Valley 캠핑장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약 180m 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돌무더기가 보인다. 이
트레일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면 된다. 비공식 트레일이여서 길을 잃을 염려가 많지만 어려운 구간이 없어 아무 길이나 타고
올라가도 무관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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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o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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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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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ion VS.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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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을 고르다가 Biffy 를 선택했다. 산 정상에 푸세식 화장실 모양 건물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행 시작 지점은 Quaite Valley 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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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head
.캘거리까지 일찍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산행을 시작할때는 아직 해가 없다. 쌀쌀한 날씨지만 단풍이 멋드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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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ite Valley Trail
.약 180미터 정도 들어가면 왼쪽 숲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오솔길이 있다. 길 폭도 좁고 비공식 트레일이여서 관리도 되지 않아 상태가 좀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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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fficial Trail
.좁은 숲길이 넓어졌다가 좁아졌다를 반복한다.
.고도 약 150미터 정도 올라오자 발밑으로 시원한 Bow Valley 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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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Valley
.잠시 쉬었다가 다시 힘을 내서 고도를 높이지만 길이 점점 험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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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p Trail
.숲길을 벗어나 드디어 자갈밭길에 도달했다. 산넘어 산이라고 하더니만 길 상태가 점점 안좋아진다.
.어렵사리 힘든 몇구간을 넘었지만 길 상태가 더 안좋아져 오늘은 1,626미터 지점에서 그만 접고 한산하기로 했다.
경치가 좋은 곳에 앉아 점심을 먹는다.
.Heart 산과 Canmore 그리고 Bow Valley 를 시원하게 지나가는 고속도로 1번이 발밑에 있다. 녹색숲 사이로 노란색으로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니 가을의 느낌이 흠뻑 난다.
.내려가는 길도 올라오는 것만큼 힘들기 때문에 아쉽지만 일찍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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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it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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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정복은 실패했지만 아이들과 가을을 가득 즐기고 왔다. 경치도 좋았고 9월 말에 록키에서 이렇게 따뜻한 가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큰 행운이다.
이젠 겨울만 기다리면 되는가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