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a/Banff National Park] Canoe Trip - Day 2, Waterfowl Lakes //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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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nt Chephren Mount Chephren was named after Chephren, the 4th Dynasty Egyptian pharaoh. The mountain was originally named Pyramid Mountain in 1897 by J. Norman Collie, but it conflicted with an identically named peak in Jasper National Park, so it was renamed in 1918 to its present name. |
.한여름에도 눈이 오는 지역이고 산위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가득한 곳이여서 밤에 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따뜻하게 잤다. 역시나 오늘도 날씨는 최고로 좋다. 느긋하게 아침을 만난다.
아침을 먹고 어제 돌아보지 못한 캠핑장 주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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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horn Campground
.주변에 얇은 연못이 많은데 생각외로 물고기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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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ish in the Pond
.아침 연못이 멋지다.
좀더 캠핑장 서쪽으로 넘어가자 더 커진 Silverhorn creek을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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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
.캠핑장이 생각보다 크고 서쪽으로는 걸어서 들어가서 캠핑을 할 수 있는데 나무가 많고 전망도 좋아 더욱더 아늑하다. 다시 한번 더 적극 강추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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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owl Lakes 캠핑장에서 묵었으면 캠핑장에서 바로 카누를 탈 수 있지만 우리는 93번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전망 주차장에서 카누를 내렸다. 물색깔도 이쁘고 물도 잔잔해서 카누 타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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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er Waterfowl Lake
.주차장이 호수 아랫쪽에 있어서 캠핑장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갔다. 중간에 약간 튀어나온 섬같은 곳이 모래도 좋고 잠깐 쉬어가기에 완벽한 장소다.
호수에서 가장 눈에 확 들어오는 Mount Chephren의 웅장한 모습이 한층 카누 놀이를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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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녹은 물이라 차가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따뜻해서 물놀이도 하고 푹 쉬었다 간다.
.Howse Peak에 걸쳐있는 아슬아슬한 빙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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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se Peak
.Howse Peak과 Chephren산을 좀 더 자세히 보려면 Waterfowl Lakes 캠핑장 뒤로 이어지는 하이킹 트레일을 이용하면 된다. 길지 않은 트레일이여서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다는데 이번에는 카누 여행이여서 다음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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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se Peak and Mount Cheph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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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먼곳까지 다 함께 카누를 타보기는 처음이다. 물도 잔잔하고 볼거리도 많아 카누 타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Waterfowl Lakes 캠핑장에서 바로 카누를 올릴 수 있어 다음에는 캠핑장에 오래 머물고 싶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