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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Montana/Yellowstone National Park] Get Lost - Day 5, West Thumb Geyser Basin, Mud Volcano, Sulphur Caldron and Old Faithful Geyser

[Montana/Yellowstone National Park] Get Lost - Day 5, West Thumb Geyser Basin, Mud Volcano, Sulphur Caldron and Old Faithful Geyser // 2012년 8월 5일 일요일

* Old Faithful Geyser

 Old Faithful is a cone geyser located in Wyoming, in Yellowstone National Park in the United States. Old Faithful was named in 1870 during the Washburn-Langford-Doane Expedition and was the first geyser in the park to receive a name.[3][4] It is also called the most predictable geographical feature on Earth erupting almost every 91 minutes. The geyser, as well as the nearby Old Faithful Inn, is part of the Old Faithful Historic District.

http://en.wikipedia.org/wiki/Old_Faithful

 

 

 

 

.예보대로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오늘도 이어진다. 오늘도 돌아봐야 할 곳이 많아 아침을 일찍 먹고 출발한다.

 


- Breakfast

 

.오늘은 동쪽으로 올라가서 Canyon Village에서 서쪽으로 꺽어 Norris를 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한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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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바로 윗쪽에 있는 West Thumb에 먼저 들린다.

 


- West Thumb Geyser Basin

 

.나는 새벽에 캠핑장에서 이곳까지 카누를 타고 와서 호수 쪽에서 바라보고 왔지만 다른 쪽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보는 것도 확실히 다르다.

 

# Yellowstone Lake Canoeing 후기 보기

 

 


- West Thumb Geyser Basin

 

.Yellowstone 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크기의 Geyser들이 있다. 특히 아침에 오면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호수 물속에도 특이한 모양의 온천수들이 지금도 쏟아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Yellowstone에서 가장 깊은 온천 웅덩이가 있다. 물이 끓을 정도로 뜨겁고 깊기 때문에 내려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왜 온천수에 익힌 삶은 계란을 안파는지 모르겠다. 장사가 잘될텐데...

 


- Abyss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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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tone 호수를 끼고 북쪽으로 계속 달려 호수 끝인 Fishing Bridge를 지나면 왼편에 Mub Volcano가 있다.

 

 


- Mud Volcano

 

.왼쪽으로 돌아 오른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는데 사실 윗쪽은 산불난 것 보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힘드신 분들은 주차장쪽 Mud caldron과 volcano 그리고 Dragon's Mouth Spring만 봐도 될 듯 하다.

 

 


- Mud Volcano

 

.Dragon's mouth는 정말로 동굴속에서 용이 소리를 지르는 것 같은 소리가 나고 물이 끊임없이 파도처럼 흘러나온다.

 


- Dragon's Mouth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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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변 오른쪽에 있는 Sulphur Caldron. Mud volcano 와 비슷하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니 더 아찔하다.

 


- Sulphur Caldron

 

.Canyon Village에서 왼쪽으로 꺽어 약 19km를 달려 나가면 Norris에 도착한다.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꺽어 Yellowstone에서 가장 유명한 Old Faithful Geyser를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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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버팔로 무리들을 발견. 언덕 아래 벌판에 엄청난 무리가 한가롭게 풀을 먹고 있다. 대단한 장관이다. 말로만 듣던 버팔로 무리들을 이렇게 직접 내려다 보는 것은 처음이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 Group of B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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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tone에서 반드시 봐야할 곳 Old Faithful 에 도착. 주차장이 넓고 자리에 여유가 많다.

 


- Old Faithful Geyser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큰 광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쇼가 벌어지는 것이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쇼를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온 듯 싶다. 보통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데 시간이 잘 맞으면 바로 볼 수 있다.

 


- Old Faithful Geyser

 

쇼가 시작되기전에도 작은 높이로 온천수와 스팀이 수시로 솟아 오르면 흥(?)을 돋군다.

 


- Old Faithful Geyser

 

.본격적인 장관은 약 3-5분정도 솟아 오르는데 동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멋진 단편영화 한편을 감상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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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거리를 이동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됐고 날이 더워 쉽게 힘이 빠진다.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맛난 저녁으로 영양보충을 한다. 저녁은 모닥불에 구운 닭다리 요리.

 


- Supper

 

.밥을 맛나게 먹고 모두 함께 호수에 나가서 저녁 노을과 함께 카누를 즐긴다.

 


- Yellowstone Lake

 

.마지막 밤을 모닥불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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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보다 더 더운 하루였다. 구름이 하나 없어 해가 가려질 여유가 없고 사막 기후여서 땅이 끓어 올랐지만 멋진 볼거리가 많았다. 이동 거리가 길어 시간이 많이 걸린게 조금 아쉽지만 록키와는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준 하루였다. 특히 어린 시절 TV와 백과사전에서만 보던 그 유명한 Old Faithful와 버탈로 무리들을 직접 봤으니 소원을 풀었다.

 

 

이상.